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20] 오늘 밤 나는 여자가 된다. 여장이 취미인 나. 여자 친구에게 커밍아웃했다. [누나와 여동생 사이에 태어나서 그런 것 같다.] [혼자서 하는 취미이므로 남에게는 절대로 피해를 주지 않는다.] [이 병은 못 고친다.] 등등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물론 헤어질…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16일
Posted in여장소설 [트랜스젠더 소설 19] 성전환만이 살 길 짧은 인생에서 자신의 소망을 이루고 산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여자가 되고 싶어 하는 남자들에게 성전환수술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성전환 이후의 삶이 생각했던 것보다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연구가 많다. 그러하기에…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14일
Posted in여장소설 [시디 소설 18] 내가 생각하는 크로스드레서(crossdresser)의 정의 조금 거창하지만 이렇다. 크로스드레서(crossdresser)는 취미로 이성의 옷을 입고 이를 즐기는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크로스드레서의 대부분은 남자가 여자 옷을 입는 경우다. 그들은 여성의 모습을 동경하며 흠모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여성의 예쁘게…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12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7] 여보! 나 오늘 여장남자 봤어. 투표일이다. 쉬는 날이어서 어젯밤 늦게까지 집 주변과 공원을 돌아다녔다. 물론 여장한 채로. 내 여장 컨셉은 언제나 미니스커트. 바람이 제법 불어 치마 안이 무척 상쾌했다. 아마 많은 여장남자가 지금 내가 말하는…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10일
Posted in여장소설 [시디레즈 소설 16] 엄마와 딸 놀이 내게는 어여쁜 시디 친구 하나가 있다. 시디와 시디가 만나 사랑을 나누기도 하는데 이를 시디레즈라 한다. 우리 둘은 시디레즈 커플이다. 우리는 오늘 엄마와 딸 놀이를 하기로 했다. 친구가 엄마, 내가 딸…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8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5]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 오토코노코 식사 모임이 있었다. 그 모임에선 내가 가장 어리다. 지금부터는 아영이라는 가명을 쓰겠다. “아영씨는 항상 조용해. 말도 없고. 근데 재미있어.” 조용하다. 차분하다. 내성적이다. 내게 붙는 수식어다. 여자 같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6일
Posted in여장소설 [크로스드레서 소설 14] 티팬티에 스타킹 신고 나가 본 적은 있는데 한때 네이버에서 크로스드레서 밴드를 운영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크로스드레서에 관한 글을 썼다. 한 구독자가 내게 이런 질문을 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디인데요. 여장할 때 주로 뭐 입으시나요?” “저는 주로 스키니나 레깅스를…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4일
Posted in여장소설 [게이소설 13] 내 몸 구석구석이 그의 손에 의해 여행 동호회 회원 10명과 함께 오대산에 갔다. 편의점에서 과자와 생수를 사서 버스에 오르려는데 리더가 자기 옆에 앉으라고 했다. 리더의 몸집은 조금 과장하면 나의 두 배쯤 된다. 그와 반대로 나는 키도…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2일
Posted in여장소설 [시디소설 12] 보추라 불러줘요. 다음의 한 시디 카페에 가입했다. 카페 이름은 “여자들의 이야기” 회원 수는 140명 정도로 적지만 신생 카페라 매우 활동적이다. 가입 첫날 그곳에 등업용 사진을 올렸다. 출근하기 직전, 청바지 안에 여성용 팬티를…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31일
Posted in여장소설 [크로스드레서 소설 11] 봄은 여장의 계절! 아가씨! 네! 저요? 누군가 뒤에서 나를 이렇게 불러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뒤돌아 그를 향해 예쁜 미소 지어 볼까? 2023년 3월 이곳에 첫 글을 쓴다. 나는 크로스드레서. 시디 생활을 이어온 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