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298] 여장남자, 털 관리

시디 활동 많이 하시는 분들,
털 관리 어떻게 하세요?
털이 많은 체질이라 면도기로 제모해도 이틀 후면 다시 올라오네요.
파트너와 매일 보시는 분들이나 업 하시는 분들,
매일 매일 제모하시는 건가요?
A: 그래서 레이저로 지져 주셔야 해요.
샵에서 열 번 이상 지져 주고 나면 드문드문 얇은 털만 올라와요.
그 후엔 관리 차원에서 8주에 한 번씩만 지져줘요.
나: 역시 레이저가 답인가요?
그런데 전신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지 않나요?
A: 시디 생활은 하면 할수록 돈 들어갈 일이 많아져요.
미용과 성형으로 가면 끝도 없고요.
B: 그래도 늙어서 하는 것보다 젊어서 하는 게 더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저는 중년 시디라 이제는 아무리 꾸며도 표시가 안 납니다.
C: 저는 유부 시디라 아내에게 들킬까 봐 한 번에 못 해요.
10회를 2번씩 나눠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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