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406] 초등학교 선생님 컨셉 여장

어제 오랜만에 업하고 만남을 가졌네요.
지속 가능한 인연이 되고 싶었지만 서로 원하는 모습이 달랐던가 봐요.
하루만 보고 끝난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 러버 분이 저에게…
패싱은 힘들 거 같고 여장남자로 신고당할 거 같다고 하셨는데…
농담으로 한 말이었겠지만,
맞는 말인 줄 알면서도 상처를 많이 받았네요.
그나마 사진이라도 몇 장 건져서 올려봅니다.
저보고 꼭 초등학교 선생님 같다네요?
제가 봐도 그러네요.
직업은 못 속이나 봐요.
사실 저…
초등학교 남자 선생입니다.
학교 선생이나 되는 사람이 이렇게 뒤에선 여장을 하고 밤에는 러버를 찾아 헤맵니다.

Comments

No comments yet. Why don’t you start the discussion?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