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업도구를 모두 팔았다. 본가로 들어가게 되어서… 그런데 팔고 나니 왜 이리 허전하고 우울한지… 비어있는 신발장, 비어있는 트렁크와 옷걸이. 당분간 업을 못 하게 될 생각을 […]
Read more[글쓴이:] 스쿨룩시디
[여장일기 266] 세 가지 놀이방법
나는 납치당했다. 지금 내 눈앞에는 여러 명의 남자가 서 있고, 그중 한 명이 나에게 놀이방법을 선택하라고 한다. 1. 천장에 매달린 줄에 양손이 묶여 장난감이 된다. […]
Read more[여장소설 134] 친구들이 저를 오토코노코라 불러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 남자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살이 너무 없어서입니다. 키는 165인데 몸무게가 46kg 이에요. 살을 찌우려고 밥을 하루에 4~5끼 먹어 […]
Read more[여장일기 265] 여장하고 거울 보면
여장하고 거울 보면 시무룩해진다. 내 몸이 너무 남자 같아서다. 살, 근육 이런 문제가 아니라 어깨와 가슴이… 여자들이 보면 ‘멋지다. 남자의 몸이야!’라고 할 정도로 남자로선 기분 […]
Read more[여장일기 264] 차 안에서 시디레즈
같은 아파트에 사는 시디 동생이 있다. 이 아이를 만난 건 오프라인 시디카페에서 였는데 같은 동네,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그 […]
Read more[여장소설 133] 어느 트랜스젠더의 행복한 커밍아웃
가족에게 커밍아웃한 지 3년이 지났다. 그때는 울고불고 정신과에 가느니 마느니 난리였었는데… 공개한 여자 옷과 화장품을 보며 모두 다 기겁하고 내다 버렸었는데… 두 누나의 설득으로, 내 […]
Read more[여장일기263] 씨씨, 한 해를 마감하며
주체할 수 없는 성욕으로 올 한 해 계획했던 것 아무것도 못 하고… 종일, 파트너를 찾아 헤매고 다녔습니다. 찾아서 따먹히고 이제 그만 해야지. 현생 살아야지 하면서도 […]
Read more[여장일기 262] 빼빼로 데이
빼빼로 데이인데… 오늘 함께 빼빼로 만드실 분. 저는 경기도 러버입니다. 경기도 어디든 1시간 내로 이동 가능합니다. 빼빼로 스틱은 물론 저입니다.
Read more[씨씨소설 132] 정액의 맛, 그것에 관한 대화
씨씨 친구들은 어때? 자기 정액 먹는 거…좀 역겨운 거지? A: 응. 약간 역겹긴 하지. 근데 나두 먹긴 해. 가끔. B: 저도 먹는 편이에요. C: 저는 […]
Read more[여장일기 261] 시디와 씨씨의 경계
안녕하세요? 시디와 씨씨의 경계에 있고 디그레이디 성향이 강한 거 같아요. 스위치에도 관심 있는데 돔보단 섭 성향일 거 같고… 제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해가는 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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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세 번째 이야기. 그날 수업 중에도 그와 나는 수없이 눈을 마주쳤다. 서로에게 다정한 미소를 흘려보내며, 흘깃흘깃 선생님의…
[…] 이 글의 두 번째 이야기. 내가 그를 마음속으로 좋아하고 있었나 보다. 그는 말수가 별로 없었지만, 매력 있는 아이였다. 잘생긴…
[…] [여장소설-50] 차 안에서 시디레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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