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267] 없애기는 참 쉽구나
오늘 업도구를 모두 팔았다. 본가로 들어가게 되어서… 그런데 팔고 나니 왜 이리 허전하고 우울한지… 비어있는 신발장, 비어있는 트렁크와 옷걸이. 당분간 업을 못 하게 될 생각을 […]
Read more오늘 업도구를 모두 팔았다. 본가로 들어가게 되어서… 그런데 팔고 나니 왜 이리 허전하고 우울한지… 비어있는 신발장, 비어있는 트렁크와 옷걸이. 당분간 업을 못 하게 될 생각을 […]
Read more주말에 혼자 집에 있다 든 생각. 시내나 나가 볼까? 목적은 여장용품 쇼핑. 기회가 되면 하나 사오자. 여장 용품을 사러간다는 설레임. 속옷가게에서의 설레임, 화장품가게에서의 설레임, 신발가게에서의 […]
Read more당시 내 나이 스무 살. 나는 군인이었다. 단기사병이었으므로 매일 집에서 출퇴근했으며 일요일에는 집에서 쉴 수가 있었다. 어느 일요일 오후. 외출을 위해 옷걸이에 걸려 있던 옷을 […]
Read more여장남자인 나, 가끔 모텔에서 혼자 여장을 즐긴다. 혼자 하는 여장 놀이를 마치고 이어지는 순서는 업소 여자를 불러서 함께 노는 것. 나는 내 여장한 모습을 다른 […]
Read more밤늦은 시각,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걸어도 되는 거리인데 오늘은 일부러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가 조금 놀랐을 것이다. 한밤중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어두운 길에 홀로 서 […]
Read more쓰기 민망한 이야기네요.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애가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었어요. 사실 그때 둘이 모 남자 그룹 팬이었던지라, 그 얘기 하면서부터 친해진 것 […]
Read more어릴 적… 몇 살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을 것이다. 여동생과 나, 방학에는 별로 할 일이 없었고, 그래서 둘이 자주 소꿉놀이를 했으며, 가끔은 신랑 […]
Read more여장 후. 거리를 걷다가, 시디일 것 같은 사람을 보았다. 신기한 일이지만… 시디는 시디를 알아보는 눈이 있다. 진짜 여자라고 보기엔 조금 어설픈… 그런데 그때, 내 가슴이 […]
Read more남자인 내가… 스타킹을 신으면 변태인 걸 알면서도 자꾸 끌린다. 어딘가에 널브러져 있는 스타킹을 발견하게 되면 (특히 팬티스타킹) 나도 모르게 주워서 가져오게 된다. 공원의 화장실에서 발견하는 […]
Read more내가 여장용 신발을 구매하기 위해 종종 찾았던 곳이 동네에 있는 쌈지 매장이다. 50대 후반의 아주머니가 혼자 장사를 하시고, 오는 손님도 대개가 4~50대 아주머니이다 보니 다른 […]
Read more검은 핸드백에 미니 스커트. 날씨가 춥기도 했지만 입고 나갈 마땅한 의상이 없어서 그렇게 입었다. 여장만 하면 추위도 잊는다. 아무리 추워도 스타킹 하나로 버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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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세 번째 이야기. 그날 수업 중에도 그와 나는 수없이 눈을 마주쳤다. 서로에게 다정한 미소를 흘려보내며, 흘깃흘깃 선생님의…
[…] 이 글의 두 번째 이야기. 내가 그를 마음속으로 좋아하고 있었나 보다. 그는 말수가 별로 없었지만, 매력 있는 아이였다. 잘생긴…
[…] [여장소설-50] 차 안에서 시디레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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