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소설 59] 스물일곱의 찜질방

"다리를 들어봐!" "그래...그렇게...으..으." "아파? 그럼 이건 어때?" "너, 너무 잘생겼다." "...." 스물일곱의 초여름, 서울 건장한 아저씨들이 많이 온다는 장충동의 한 찜질방에서 나는 누군가와 부대끼고 있었다. 적당히 어두운 조명 아래였지만 사람들의…

[여장소설 58] 여장과 성욕에

캡슐형 장난감을 샀다. 그곳에 끼우면 안이 꽉 찬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 그것을 끼운 채 공원 산책에 나섰다. 움직임이 조금 부자연스러웠지만 기분은 날아갈 듯 좋았다. 그곳에서의 느낌이 무척이나 신비로웠다. 나는…

[게이소설 52] 군대에서의 동성애와 치료

제가 아는 한 동성애자는 군대에서 동성애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선임이 자는 도중 자신의 물건을 만졌으나 그는 부하인 자신의 처지에서 거부할 수 없었고, 그와 같은 과정이 수차례 반복되면서 자신도 선임의 물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