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2] 시디 입문서 '시디에 관한 책을 쓴다면 책의 내용은 어떤 걸로 꾸미는 게 좋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처음엔 풀업에 도움이 되는 기법서 같은 내용을 생각했다. 풀업이라는 취미에 대해, 그리고 화장, 의상 코디, 포즈,…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9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1] 쓸모없는 물건 이제 오래 참으면 앞보다 뒤가 더 근질거리는 느낌이다. 아내로스로도 모자라 스트랩온 뒬도로도 가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정조대가 딱히 없어도 앞으로 손딸치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다. 이제 남성으로의 내 그것은 완전히…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9일
Posted in여장소설 [시디레즈 소설 16] 엄마와 딸 놀이 내게는 어여쁜 시디 친구 하나가 있다. 시디와 시디가 만나 사랑을 나누기도 하는데 이를 시디레즈라 한다. 우리 둘은 시디레즈 커플이다. 우리는 오늘 엄마와 딸 놀이를 하기로 했다. 친구가 엄마, 내가 딸…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8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0] 하의실종 외출 나는 가끔 하의실종 상태로 집 밖을 나서곤 한다. 어제는 겨울 날씨치곤 꽤나 포근했다. 그래서 과감히 하의실종 룩으로 집 밖을 다녀왔다. 하의실종 룩을 입을 땐 팬티를 입지 않는다. 그러니까 아래쪽은 아무것도…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7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29] 더 천박해져서 돌아 오더라구요. 그만둔다고 떠나는 씨씨들 정말 많이 봤는데요. 하나같이 더 천박해져서 돌아 오더라구요. A: 그런 거 같아요. 저도 이제 일반인 되는 거 포기했어요. B: 그래요. 그게 마음 편하죠. 뭐하러 계속 그만두고 다시…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7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5]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 오토코노코 식사 모임이 있었다. 그 모임에선 내가 가장 어리다. 지금부터는 아영이라는 가명을 쓰겠다. “아영씨는 항상 조용해. 말도 없고. 근데 재미있어.” 조용하다. 차분하다. 내성적이다. 내게 붙는 수식어다. 여자 같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6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28] 야동 따라하기 2023년 여름, 서울의 한 모텔. 그와 나, 시디와 러버 관계다. 오늘 우리는 조금 특별한 걸 해보기로 했다. 야동 따라하기. 그와 나,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아이스크림 한 개를 마주 보며 핥아먹는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5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27] 팬티도요. 나는 그의 어깨에 손을 얹어 몸을 지탱한 후 침대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약간은 응석부리는 듯한 표정으로 두 팔을 만세 포즈로 들어 올린 후, 그윽하고 감미로운 눈빛을 흘려보내며 그에게 말했다. “벗겨 주세여~”…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5일
Posted in여장소설 [크로스드레서 소설 14] 티팬티에 스타킹 신고 나가 본 적은 있는데 한때 네이버에서 크로스드레서 밴드를 운영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크로스드레서에 관한 글을 썼다. 한 구독자가 내게 이런 질문을 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디인데요. 여장할 때 주로 뭐 입으시나요?” “저는 주로 스키니나 레깅스를…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4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26] 동생뻘 되는 러버와 동생뻘 되는 러버와 일을 치르고 모텔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나. 스커트는 반쯤 내려가 있으며 팬티는 발목 아래에 걸쳐져 있는 내 모습을 보자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급격히 얼굴이 달아올랐다. 왜 또 이런…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