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357] 5년 차 새댁 & 여장남자

스쿨룩시디님 안녕하세요. '◡' 우연히 들렀다가 재밌게 읽고 가용!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좋네요.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저는 5년 차 새댁이에용, 소통하고 지내고 싶은데 답방 와주심 넘 감사하겠습니당. * 블로그를 하다…

[여장일기 356] 야한 말 듣고 싶다.

뒤로 박히면서 "씨발련 존나 맛있네."라는 소리 듣고 싶다. 암컷 취급만 해준다면 씨발련이란 소리도 기분 좋게 느껴진다. 미친련, 씨발련, 개 같은 련, 년이란 말은 모두 좋다. 저의 경우 다른 자세는 잘…
동성애자

[성소수자소설 179] 제 아들은 동성애자입니다.

식탁에서였다. 큰 걱정 없이 자랐고 자랑스러워했던 아들이 조심스레 엄마에게 할 말이 있다고 했다. 순간 나는 '올 것이 왔구나!'라고 생각하며, 무엇인가가 나를 힘들게 하더라도 받아들여야지 하는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여장일기 355] 이래서 외출 하나 봐요.

금요일 밤. 오랜만에 풀업을 하고 이태원 거리를 걷고 있는데... 갑자기 세단 한 대가 다가오더니 제가 가는 방향으로 천천히 따라오는 겁니다. 그리고는 하는 말. “저기요. 어디까지 가세요? 제가 태워드릴게요.” 저는 놀라서…

[여장일기 354] 다리 쓰담 만으로 사정

안녕하세요. 시디와 씨씨의 경계에 있고 디그레이디 성향이 강해요. 스위치에도 관심 있는데 돔보단 섭성향인 거 같고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해가는 중이에요. 란제리, 홀복, 코스튬을 굉장히 좋아하고 업 도구 많은…

[여장일기 353] 시디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시디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여장이 취미인 당신, 지금 무슨 옷을 입고 있나요? -시쓰루 블라우스에 검정 치마 -진아이보리색에 부드러운 브라 팬티에 빨간빛의 하늘하늘한 슬립 차림. 주말이라 나만의 침실에서 이렇게 있어요. -팬티에 브라,…

[여장일기 352] 봉에 매달려 응응

내가 여장 놀이를 즐겨하는 장소는 주로 공원이다. 모두가 잠든 새벽 3~4시 사이 한적한 공원을 찾아 그곳에서 여장 놀이를 즐긴다. 여자아이가 되어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혼자서 재밌게 논다. 놀이터마다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