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387] 술집 여자 다루듯

러버 오빠들! 저희 시디들, 돈 없어요. 술값이 모자라면 어떻게든 마련해 오셔야지, 저희한테 내라고 하시면 어떻게 해요. 오빠들은 그냥 오지만 저희는 화장하고 옷 사 입고 오빠 옆에서 애교도 부리잖아요. 처음 보았는데도…

[여장일기 386] 하룻밤 정을 통했던 그 분

최근 시디에 관한 급호기심으로, 광주 사는 지방러지만 출장 핑계로 서울 CNN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이라는 말에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고, 시디 언니들 몇 분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운 좋게도 하룻밤 정을…
여장남자

[시디소설 194] 여장남자를 만났다.

여장남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보았다. 퇴근길, 지하철역 입구에서 만나 지하철역 안까지 그를 따라갔다. 나는 시디다. 시디이기 때문에 시디를 알아보는 눈이 있다. 그의 여장은 조금 허술했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랬다. 긴 파마머리에 리본이…

[여장일기 384] 유부 러버의 구인

안녕하세요. 저는 178/85/42의 남자입니다. 썩 내세울 만한 신체 사이즈는 아니지만 외모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캐주얼한 차림으로 다니구요. 직장인에 유부남이라 시간적 여유가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개인 시간은 확보되고 있구요.…

[여장일기 383] 시디카페 대문

인터넷을 하다 보면 ‘이 그림, 나중에 시디카페 대문으로 사용하면 좋겠다’라고 할 만한 이미지를 발견할 때가 있다. 이 그림도 그 중 하나다. 나는 이런 그림을 차곡차곡 모아 언젠가 만들 크로스드레서 카페…

[여장일기 382] 청년막 뚫리는 꿈

어제는 정말 피곤한 하루였어요. 모르는 사람과의 다툼으로 경찰서까지 갈 뻔했어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와 샤워하고 핸드폰 보면서 잠이 들었는데... 꿈을 꿨어요. 제가 어느 쉬멜 분의 쥬지를 쭙쭙하고 있더군요. 너무…
골프

[여장경험담 192] 여장하고 골프

내가 여장에 빠지게 된 계기는 물론 타고난 성향도 있겠지만... 아빠의 영향이 크다. 아빠는 골프광이다. 하여 어렸을 때부터 우리 집엔 몇 개의 골프 잡지를 구독하고 있었다. 다들 알다시피 골프 잡지 표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