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

[여장소설 54] 시씨(sissy), 같은 반 여자들에게 강제 여장

저는 지금 같은 반 여자애들 5명에게 이끌려 선희의 집에 가고 있어요.
참고로 저는 중학교 2학년 남자아이고 우리 학교는 남녀공학이에요.
오늘 선희의 부모님은 해외여행을 가셨다고 해요.
“여기가 너희 집이야?”
“어”
“집 좋다.”
“우리 보드게임 할래?”
저는 보드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 같이 하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게임에 큰 흥미가 없던 저는 게임을 하던 중 옷걸이에 걸려있는 선희의 원피스를 쳐다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심코 제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어요.
“원피스 예쁘네.”
“정말? 저 원피스 예뻐?”
그러자 한 친구가 “우리 보드게임에서 진 사람이 4명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할래?”
다들 아무 생각 없이 “그래”라고 대답했어요.
저 역시 별생각 없이 “예스”라고 대답했어요.
앞으로 제게 닥칠 이 끔찍한 사태를 예감하지 못하고서 말이죠.
분위기가 바뀌면서 여자애 4명이 똘똘 뭉쳐 저를 공격했어요.
결국, 저는 꼴찌를 하고 말았어요.
“자..우리 세영이가 져버렸네”
“아…”
“우리의 소원은 세영이가 저 원피스를 입어보는 거야.”
하며 다들 저를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보았어요.
“자! 저 방에 가서 입고 와.”
저는 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상의를 벗었어요.
그리고 입고 있던 반바지 위에 원피스를 입었어요.
조금 창피하긴 했지만 그래도 안에 반바지를 입었으니까 괜찮겠지 싶었어요.
제가 거실로 나오자 여자애들이 수군거렸어요.
“와! 진짜 잘 어울린다. 완전 여잔데.”
여자애들이 한마디씩 거들 때마다 저는 창피함을 느꼈어요.
그때 갑자기 한 여자애가 제 원피스를 확 걷어 올렸어요.
저는 깜짝 놀라 소리쳤어요.
“야! 뭐 하는 거야?”
“어! 뭐야. 안에 반바지 입은 거였어? 에이 그럼 안 되지. 여자 팬티 줄 테니까 다시 입고 와.”
“뭐! 팬티까지?”
“왜 싫어? 좋은 말로 할 때 입고 오는 게 좋을 걸!”
저는 몹시 괴로웠어요.
하지만 여자애들 숫자가 많으니 어쩔 수 없이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었어요.
선희가 준 핑크색 팬티를 들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여자 팬티는 크기가 작아서인지 제 아랫도리를 자꾸 조여왔어요.
그리고 여자 팬티 특유의 부드러움 때문에 또 그것이 자극되었어요.
저는 새빨개진 얼굴로 다시 거실로 나왔어요.
“자 그럼 제대로 입었는지 확인해볼까?”라고 한 여자애가 말했어요.
저는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어요.
이유는…
갑자기 제 팬티 속 그것이 점점 부풀어 올랐기 때문이에요.
이것이 제 어렸을 적 경험이구요.
이로 인해 저는 커서 시씨(sissy)가 되었답니다.

 

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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