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53] 부엌에서 XX

내가 여자가 되었을 때 하고 싶은 일 중 하나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요리하는 것.
침대에서 곤히 자고 있는 남편과 함께 먹을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조용히 일어나는 아내.
예쁜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으로 향하는 나.
지금 앞치마 안은 알몸인 상태.
그때 조용히 다가오는 남편.
앞치마 안으로 들어오는 남편의 손.
어느새 촉촉히 젖어버린 내 그곳.
그곳에 손가락을 넣어주는 남편.
아흥…
부엌에서 이루어지는 또 한 번의 달콤한 사랑의 떨림.
아…여자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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