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83] 남자 몸에 매달려

야동을 자주 본다.
야동을 볼 땐 항상 여자 옷을 입는다.
귀찮으면 팬티나 브래지어, 슬립이라도 입는다.
이유는…
내가 영상 속에 나오는 여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선호하는 야동 중에 덩치가 큰 남자와 체구가 아주 작은 여자가 섹X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볼 때마다 그게 나 같고, 나였으면 좋겠고, 나도 여자가 되어 저런 덩치 큰 남자한테 한번 매달려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사실 나는 키가 작다.
160밖에 되지 않는다.
키가 작고 여려서 거의 모든 여자 옷이 내게 맞는다.
루저소릴 들어도 할 말 없는 몸이지만 나는 내 키가 이것밖에 되지 않는 게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여장에 최적화된 몸이기 때문이다.
결혼은 아예 포기했고 그냥 이대로 여장이나 하며 살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 용기가 축적되면 야동 속 저 여자처럼 작고 귀여운 여자가 되어 거목 같은 남자의 몸에 매달려 섹X를 해보고 싶다.

여장

Comments

No comments yet. Why don’t you start the discussion?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