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90] 누나의 팬티

누나가 눈치채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방문을 닫은 나는 책상 위에 놓인 뭔가를 발견하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흰색의 여성용 팬티였다.
그것을 보는 순간 나는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누나….이것은 분명 누나의 팬티가 틀림없다.
그렇지만 왜 이 팬티가 내 책상에 있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었지만 어쨌든 지금 이 보물을 손에 들게 된 나는 누나의 온기가 잔뜩 남아있는 팬티를 손으로 만져보고 싶은 욕구가 그 의구심보다 더 강하게 느껴졌기에 누나의 팬티를 손에 쥐고 얼굴 가까이에 가져간 후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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