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210] 지하철 여장남자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내 앞에 앉은 여성 쪽으로 자꾸만 시선이 갔다.
아무래도 좀…
시디 같다는 느낌이랄까?
그러나,
다리는 좀 봐줄 만한데 어쩔 수 없는 남자의 골격.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것이…
그가 가진 짙은 송충이 눈썹이었다.

Comments

No comments yet. Why don’t you start the discussion?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