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 집에 놀러 갔다.
이혼한 처형에게는 이십 대 중반의 딸이 하나 있다.
나와 와이프, 처형이 함께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는데…
느지막이 일어난 처조카가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 잠시 후…
오줌싸는 소리가 들렸다.
쏴아… 쪼르르…
적나라했다.
어쩜 여자들은 오줌싸는 소리마저 저리 예쁜지…
내가 처조카의 오줌싸는 소리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게 아니다.
나도 여자가 되고 싶고,
여자가 되어 저렇게 앉아서 싸고 싶기 때문이다.
시디들이 다 이렇다.
하물며 여자들의 오줌싸는 소리마저 부러워한다.
Posted in여장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