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여장일기 42] 가끔은 토끼와 섹X

나는 시디다.
집을 나와 혼자 살게 된 지 이제 2년째다.
꿈에도 그리던 여장을 지금은 마음껏 하고 있다.
매일 여자가 되는 상상을 하며 산다.
여자가 되어 남자 품에 안기는 모습도 그린다.
잠을 잘 때는 항상 여성용 속옷을 입고 잔다.
레이스를 좋아해 내가 입는 속옷의 대부분은 레이스다.
그리고 최근엔
커다란 토끼 인형과 함께 잔다.
토끼 인형이 마치 사람인 양,
남자친구인 양 끌어안고 잔다.
그리고 가끔은 토끼와 섹X도 한다.
토끼와 어떻게 하냐고?
음…
홀딱 벗고, 토끼 끌어 안고…
응냐 응냐.

토끼

 

Comments

No comments yet. Why don’t you start the discussion?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