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여장소설 [게이소설 214] 첫 번개에서 쓰리 써엄 나는 흔히 말하는 숙맥. 당시에 서울에 살고 있었지만, 종로도 모르고 이태원도 모르고, 오직 집 근처만 맴돌던 사람이었다. 그런 내가 아는 건 단지, 나는 남자를 사랑하는 성향이 있고, 그런 내 성향에…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5년 03월 31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213] 시디의 로망, 웨딩드레스 매일 아침 출근길에 나는 00역 근처의 어느 예식장을 앞을 지나간다. 그 예식장 건물 벽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사진이 커다랗게 걸려있는데 사진 속 신부는 너무나 아름답다. 매일 보는 사진이건만, 볼 때마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5년 03월 28일
Posted in여장소설 [크로스드레서소설 212] 여장에 빠진 이유 시디 카페에서의 내 닉네임은 예쁜 시디다. 화장한 내 얼굴이 왜 그리 예뻐 보이는지 모르겠다. 나는 여장이 취미인 남자, 크로스드레서다. 여장남자를 바보로는 사회적 시선은 대단히 곱지 않다. 여자 화장실을 들락거리거나 밤늦게…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5년 03월 26일
Posted in여장소설 [크로스드레서소설 211] 여장, 결혼하면 끝! 아내가 스마트폰을 보며 표정을 일그러뜨린다. 잠시 후 내게 스마트폰을 보여준다. “이 여장남자 좀 봐.” 나이 52세인 어느 중국 여자가 어려서부터 공주 옷이 너무 입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못 입었었는데…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5년 03월 24일
Posted in여장소설 [트젠소설 210] 사실은 저 트랜스젠더예요. 어제도 나는 그녀의 욕망에 이끌려 밖으로 나갔다. 시간은 저녁 9시. 외출하기엔 조금 이른 시간이었다. 롱웨이브 가발에 검은색 가디건, 검은색 롱스커트를 입었다. 비교적 수수한 옷차림이었다. 그 모습으로 시내의 번화가를 걷다가 여성용…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5년 03월 22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209] 한복 여장 내 여장 취향은 조금 독특하다. 나는 한복 여장을 즐긴다. 어렸을 적 예식장에서 보았던 한복 입은 아가씨가 나를 한복의 세계로 이끌었다. 어린 나이에도 그 단아한 자태가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던지... 한복 입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5년 03월 20일
Posted in여장소설 [트렌스젠더소설 208] 세상의 가십거리 최근 내게 어떤 일이 있었냐면...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회사 사람들은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걸 알고 있다. 커밍아웃하고 대충 묻혀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내가 잘 아는 사람이 내게 남자를 소개해준다는…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5년 03월 18일
Posted in여장소설 [게이소설 207] 학교에서 첫 키스 그는 내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말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사랑은 그 사람을 정말 책임질 수 있을 때, 그때 하는 거라고... 그가 내게 처음으로 사랑한다고 말한 건…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5년 03월 16일
Posted in여장소설 [크로스드레서소설 206] 에블린 뷔스티에 여자 속옷 이름 중에 에블린 뷔스티에라는 게 있다. 나도 어쩌다 알게 되었는데... 그 옷을 처음 본 순간, 나는 그 옷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너무나 내 취향이었기 때문이다. 코르셋 형태인데 옷 전체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5년 03월 14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205] 남편이 여자 복장을 하고 내가 집에 도착한 시간은 밤 10시가 조금 지나서였다. 집에 도착해서 이상한 점을 느낀 것은 집에 전혀 불빛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남편이 벌써 잘 리가 없는데 집안 어디에도 불빛이 보이지 않았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5년 0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