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소설]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 오토코노코
식사 모임이 있었다.
그 모임에선 내가 가장 어리다.
지금부터는 아영이라는 가명을 쓰겠다.
“아영씨는 항상 조용해. 말도 없고. 근데 재미있어.”
조용하다. 차분하다. 내성적이다.
내게 붙이는 수식어다.
여성스럽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겉으로는 아닌 척, 속으로는 기분이 매우 좋다.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정말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식당을 나와 거리를 걸었다.
걷다가 편의점 옆을 지나가게 되었고 막내인 내가 커피 심부름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편의점에서 카운터를 보는 아가씨.
어쩜 그리 예쁘게 생겼는지…
딱 내 이상형이었다.
긴 머리와 갸름한 얼굴, 너무나 여성스러웠다.
하지만 업무가 조금 서툰지 손님을 대하는 행동이 조금 서툴러 보였다.
그 어리숙함이 오히려 귀여움을 자아냈다.
카드를 받아 쥐던 그녀의 작고 하얀 손.
아기 손처럼 고왔다.
그 모습을 한참이나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순간 나도 저 여자처럼 예쁜 소녀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여장이 취미인 나,
예쁜 여자만 보면 이렇게 내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다.
집에 도착해 그 소녀를 생각하며 소녀 컨셉으로 여장했다.
긴 머리에 연한 화장, 귀여움을 자아내는 머리띠와 체크무늬 스커트.
예뻤다.
그 소녀만큼은 아니지만 웬만한 여자보다 더 예뻤다.
여자로 태어난 그 소녀, 소녀로 변신한 나.
여자의 삶은 얼마나 행복할까?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소녀가 되고 싶다.
여장하면 여자보다 더 예뻐보이는 남자를 오토코노코라 합니다.
저는 오토코노코입니다.
🧡[크로스드레서일기] 네가 여장하고 찍어 주던가
여자친구가 여성 의류 쇼핑몰을 열었다.
처음엔 점잖은 의류만 판매하더니
점점 야한 종류로 바뀌었다.
최근엔 여성 의류라고 보기엔…
거의 비치웨어 사이트가 되어버렸다.
지금은 수영복, 비키니만 줄줄…
그러나 장사는 잘 안 되고…
그래서 내가 모델 좀 쓰라고 하면
“돈 없어! 네가 여장하고 좀 찍어 주던가.”
아…그 말에,
시디인 나.
가슴이 왜 그리 떨리던지…
🧡[크로스드레서일기] 스타킹 먼저? 팬티 먼저?
나는 특이하게도 업할 때 스타킹을 먼저 신고 그 위에 팬티를 입는다.
살구색 팬티스타킹을 입을 때 주로 그렇게 한다.
이유는…
살구색 스타킹이 맨살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맨살 느낌의 여자 다리가 너무나 좋아 보인다.
그래서 내가 여장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내 모습이 그렇게 보이도록 그렇게 입는다.
그런데,
그렇게 입고 모텔에서 아가씨를 부른 적이 있다.
아가씨 왈.
왜 스타킹 위에 팬티를 입어요?
팬티를 먼저 입고 스타킹을 신어야지…
라고 말을 해서…
내가 그 이유를 설명했고…
그제야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은 아예 팬티 없이 팬티스타킹만 입는다.
🧡[크로스드레서일기] 생일에 하이힐 선물하고 가터벨트 사주고
결혼 전에는 예쁜 옷도 많이 사다주고 화장도 잘 해주던 그녀.
막상 결혼하면 족쇄를 채울 수도 있다.
우리 집언니(시디들은 와이프를 집언니라 부릅니다.)
내 생일에 하이힐 선물하고 가터벨트 사주고
립스틱도 골라주던 그녀가
이제 더는 예전의 그녀가 아닙니다.
그래요.
사랑은 변하기 마련이죠.
결혼 후까지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이제 그녀에게는 평범한 남편으로 남고
나만의 세계는 잘 지켜나가시길…
💙[게이소설] 형이 거꾸로 매달린 채 우유를
형과 학교에서 헤어진 후
학생이니만큼 학교 공부를 게을리할 수 없어서 책과 열심히 싸우고 있었다.
몰려오는 잠을 쫓기 위해 쓴 커피를 마시면서…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아무 말이 없다.
“여보세요?”
그때 갑자기 커다란 목소리로 “석아. 나야 형.”
평소와 다른 목소리였다.
아마 술을 먹은 모양이다.
술 먹은 목소리는 처음이었다.
“석아. 회식이라 한잔했다.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
그리고는 말이 없다.
나는 걱정이 되었다.
“형. 술 많이 먹었구나? 어디야?”
“응. 선배들과 회식하면서 좀 먹었어.”라고 미안해하더니
“석아. 보고 싶다. 지금 좀 와줄래? 와서 나 좀 부축해줘.”
그리곤 말이 없다.
“알았어. 형 어디야?”
나는 부랴부랴 옷을 입고 형이 말한 장소로 갔다.
그날 본 형의 모습은 평소와는 달랐다.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많이 비틀거렸다.
술도 잘 못 하는 사람이 선배들이 주는 술을 모두 받아마셨던 모양이다.
형은 길거리에 앉아 나를 기다리며 가로수에 몸을 기댄 채 거의 자고 있었다.
“형! 세상에…”
형은 부스스한 눈으로 “그래. 우리 애기 왔구나. 역시 나한텐 너밖에 없어.”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키스를 하려 했다.
“형. 사람들이 봐. 정신 차려.”
그러나 언제 형이 남의 눈치를 봤던가.
“짜식들 보려면 보라지…” 하면서 나를 끌어안았다.
나는 어찌할 줄 몰라 당황했다.
그리고는 “석아. 선배가 사는 원룸이 며칠째 비어 있다. 우리 그리로 가자.”라고 했다.
나는 형을 부축해 택시를 탔다.
비교적 깔끔했던 선배의 원룸.
형은 방에 들어오자마자 구토를 했고 거의 빈사 상태에 놓였다.
나는 휴지로 방을 훔쳤다.
물수건으로 형의 얼굴을 닦아주고 침대에 눕혀 놓으니 잠시 후 정신이 조금 드는 듯했다.
“어이구. 우리 애기. 얼마나 보고 싶었다구…”
나는 형의 이런 모습은 처음인지라 걱정하는 마음으로 앉아 있었다.
“석아. 미안해. 날 용서해줘.”
술에 취한 형은 자꾸 이상한 말만 했다.
나는 그런 형이 갑자기 귀엽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장난기가 발동했다.
“그럼 형. 용서해 줄 테니 내 앞에서 발가벗을 수 있어?”라고 말했다.
“그래. 네가 화만 내지 않는다면 무슨 짓이든 할게.”라고 말하며 입고 있던 운동복을 벗었다.
설마 했는데 형이 그렇게 나오자 나는 재미가 있었다.
그 덩치 큰 형이 내 말 한마디에 옷을 벗다니…
나는 재미있어하면서도 속으로 어떤 쾌감 같은 것을 느꼈다.
술을 먹어 더욱 붉게 보이는 형의 몸은 감탄 그 자체였다.
형이 갑자기 침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우리 석이 속이 많이 상했구나.”라고 하며 내 몸을 더듬으려 했다.
“안 돼 형.” 나는 형을 좀 더 골려주고 싶었다.
형은 “ 어구구… 우리 석이 한 번만 하자.”라고 하며 나를 침대 위에 쓰러뜨렸다.
형의 힘은 장사였지만 나는 화가 난 척 “형! 마저 벗어. 그리고 내 앞에 무릎 꿇을 수 있어?”라고 물었다.
“하이고. 우리 석이가 죽으라면 죽는시늉도 하지요.”라고 말하고 정말 침대 밑에 무릎을 꿇는 것이었다.
“난 석이의 노예요. 그러니 언제든 분부만 내려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나는 장난이 치고 싶어서 “그럼 형 내 앞에서 엉금엉금 기어갈 수도 있어?”라고 했다.
“하하. 우리 석이가 웃을 수 있다면 길 수도 있지.”라고 말한 후 운동복을 벗었다.
나는 깜짝 놀랐다.
형의 팬티에서 튕겨 나온 그것이 커다랗게 상기되어 불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 모습에 가슴이 달아올랐지만 애써 참으며 “형. 기어!”라고 명령했다.
형은 내 말과 함께 기기 시작했는데 그의 탄탄한 엉덩E는 단단한 바위를 연상시켰고 굵은 다리는 근육으로 팽창되어 있었다.
잘록한 허리와 가슴 근육은 그리스의 조각품을 보는 듯했다.
“형. 나 등에 탈 거야.” 라고 말하고 나는 형의 등에 올라 “이럇. 이럇” 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다 내가 등에서 떨어졌는데 형은 어디 다친 데 없냐고 물으면서 또다시 타란다.
나는 형의 엎드린 모습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형의 엉덩E 사이로 손이 가고 말았다.
“형. 그대로 있어”라고 말하니 형은 그대로 있었다.
나는 형의 엎드린 자세 뒤로 손을 넣어 형의 그것을 잡았다.
그리고 휘었다.
그러자 형이 “석아. 살려줘 이게 뭐야. 아아…”하면서 애교를 부렸다.
나는 그게 재미있어서 뒤로 휘어진 형의 그것을 당겨서 입술로 살며시 핥았다.
내 의외의 행동에 형은 움찔했다.
“형. 가만히 있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나 집에 갈 거야.”
“응. 알았어.”
나는 뒤로 잡은 형의 그것을 힘차게 몇 번 빨다가 그만두었다.
그리고 “형. 일어서. 그리고 나를 봐.”
그 커다란 덩치가 내 말에 토끼처럼 순응하고 있었다.
형은 일어서서 하늘 위로 솟구친 자신의 그것을 바라보며 살려달라고 했다.
나는 어느새 간이 커졌다.
집에는 친구 집에서 자고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형과는 방에서의 관계가 처음이기에 좀 더 장난을 치고 싶었다.
“석아.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니?”
형은 살려달라며 애원했다.
나는 형의 성격을 잘 안다.
형은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이렇게 빌어서라도 목적을 달성하곤 한다.
그러나 어찌 사람의 미래를 알랴.
이 장난이 나중에 그대로 나에게로 돌아올 줄…
그 이야기는 다음에 쓰겠다.
“그럼 형. 내 앞에서 딸딸E 한 번 쳐봐.” 하고 명령을 하니 형은 그대로 내 앞에서 그것을 흔들었다.
“형. 이제 그만하고 뒤로 돌아 내 앞에 엎드려봐.”라고 두 번째 명령을 내렸다.
형은 뒤돌아서서 내 앞에서 뒤를 벌리고 엎드렸다.
“좀 더 가까이 와. 내 앞으로 가까이 오란 말이야.”
나는 속으로 웃으며 명령했다.
형은 내 무릎 앞에 엉덩E를 들이밀고 엎드렸다.
다리 사이에서는 발갛게 물든 형의 그것이 덜렁이고 있었다.
나는 한 손으로 형의 다리 사이를 지나 그것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형의 뒤 주변을 뱅뱅 돌렸다.
떡 벌어진 커다란 바위 같은 형의 엉덩E가 출렁이기 시작했다.
“흐흐흐. 석아. 이게 뭐야. 아아아. 석아. 살려줘. 기분이 너무 좋아.”라고 말하며 엉덩E를 내 손에서 빼지 않았다.
“형. 그대로 있어. 지금 형은 내 노예야.”라고 말하고 손가락에 침을 발라 형의 그곳 주위를 살살 돌리며 다른 손으로는 형의 그것을 흔들었다.
“흐흐흐. 허허헉.” 형의 숨소리가 고르지 못했고 미치겠다며 고함을 질렀다.
오늘은 실외가 아닌 방이라서 형은 마음 편하게 소리를 지르는 것 같았다.
“석아. 그대로 손가락을 넣어 줘. 흐흐흐.”
형은 급기야 울고 있었다.
나는 손가락을 살며시 형의 그곳에 넣고 돌리면서 다른 손으로는 아까보다 더 세게 형의 그것을 흔들었다.
“아…하하학. 살려 줘.”
나는 또 장난을 치고 싶었다.
갑자기 하던 행동을 멈추었다.
그러자 형은 기괴한 비명을 지르면서 다시 해달라고 했다.
“형. 그거는 조금 후에 해줄 테니까 물구나무서기 한 번 해봐.”라고 명령하니 형은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벽에 물구나무서기를 했다.
아…그리고 그때 형의 그것은 거꾸로 매달린 채 우유를 뿜어내고 있었다.
💙[게이일기] 잠시 후 사위는 알몸이 되어
“바람이 차군. 인제 그만 들어갈까?”
장인과 사위의 관계로 신체를 섞는 그런 금지된 망상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것은 나에게도 사위에게도 내 딸에게도 나쁜 일이었다.
탕에서 나왔다.
다다미방으로 돌아오니 여관 주인이 이불 두 장을 깔고 있었다.
‘한 장이면 좋으련만…’
목욕을 하고 나와 막 걸친 유카타가 축축했기 때문에 나는 유카타와 팬티를 벗어 던지고 알몸으로 티브이 앞 요에 누웠다.
“아버님. 저도 벗겠습니다.”
나는 흠칫 놀랐다.
조금 전 내게 아낌없이 보여주었던 그의 육체를 다시 방에서 볼 수 있을 거라고는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다.
지금 내 앞에서 다시 한번 알몸이 되어가는 사위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꿈만 같았다.
유카타를 벗고 팬티를 내리고 있는 사위의 모습에 나는 그만 흥분하고 말았다.
일부러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위는 목욕할 때는 보여주지 않았던 엉덩E의 깊숙한 핑크색 부분까지 내게 보여주며 팬티를 내리고 있었다.
잠시 후 사위는 알몸이 되어 내 이불 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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