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여장소설] 여장한 사진에서 여동생의 얼굴이 [성소수자소설] 형의 손이 더욱 빨라지며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여장소설] 여장한 사진에서 여동생의 얼굴이

내가 여장이나 트렌스젠더에 관심을 두게 된 건 꽤 오래된 일이다.

그러나 실제로 여장을 시작한 건 올해 초 봄부터다.

태어나 처음으로 여자 속옷을 사서 입어 보았다.

분홍색 팬티와 브래지어였다.

그 다음으로 산 것이 슬립.

잘 때 이 세가지를 입고 잤는데 정말 행복했다.

이게 지난 5개월 간 내가 한 여장의 전부다.

풀업에 대한 관심이 있긴 했지만 아직은 유튜브나 시디 카페에서 관련 영상이나 사진을 보는 게 전부였다.

그러다가 며칠 전 무슨 바람이 불어서 였는지 충동적으로 여자 옷과 여장 물품을 모두 구매해 풀업을 해 보았다.

그리고 거울 앞에 섰는데…

너무나 예뻤다.

그래서…

그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그리고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서 보고있는데…

그만 충격!

여장

내 여동생 얼굴과 너무 닮아 있는 게 아닌가?

놀랍고도 신기했다.

평소엔 전혀 닮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가발 쓰고 화장까지 하니 어쩜 이렇게 내 동생이랑 똑같이 생겼는지.

“피는 못 속이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왠지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화장한 얼굴이 내 동생과 똑같지만 않았어도 그 미안함이 덜 했을 텐데 오빠로서 너무나 부끄러웠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크로스드레서일기] 여장하는 남자들, 어떻게 생각해?

얼마 전 일이다.

친구와 한잔하는데 식당 티비에서 여장남자가 나왔다.

문득 ‘내 모습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함께 먹는 친구 놈을 한 번 떠보기로 했다.

“여장하는 남자들 어떻게 생각해?”

그런데 이놈,

지랄을 하는 거다.

토할 것 같다.

잘 먹은 밥, 다시 올라오는 중이다.

재수 없다. 등등.

티비 속 여장남자, 내가 보기엔 예쁜데, 봐줄 만 한데…

일반인들이 바라보는 여장남자에 대한 시각이 이렇구나…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여장취미는 평생 가져가야 할 비밀 취미로,

꼭꼭 숨겨야 한다는 걸 나는 다시 한번 확인했다.

 

🧡[크로스드레서일기] 내 그것을 입으로 머금어주었다.

나는 러버가 아니지만,

주위의 지인이 시디여서 나를 유혹한 경우가 있었다.

어느 날 그 친구랑 술을 먹고 모텔에 갔다.

그런데 원체 예쁘장한 녀석이라 그런지

그의 샤워하고 나오는 모습에 내 그것이 살짝 반응했다.

그런데 커진 내 그것을 보고 친구가 보여줄 게 있다고 하더니

잠시 후 여성용 슬립을 입고 나와서는 내 그것을 입에 머금어주었다.

나중에 듣기론 내 그것이 무척 맛있어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는 여자 옷 입고 남자의 그것을 입에 넣는 게

너무 좋다나…

 

🧡[크로스드레서일기] 당근에 올라 온 여자교복

당근에 여자 교복 하나가 올라왔다.

사이즈를 보니 내 몸에 얼추 맞을 것 같았다.

나는 보통의 남자보다 키가 작아 대부분의 여자 옷이 내게 맞는다.

가격은 단돈 3만 원으로 저렴했다.

게다가 얼마나 깔끔하게 입었는지 거의 새 옷 같았다.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일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오직 여자에게만 판다는 것이다.

택배는 안 되냐고 물었더니…

안 된다고 했다.

아…너무나 갖고 싶은데 어떡하지?

종일 그 교복 생각만 났다.

방법이 없을까?

확률은 5:5

여장하고 나가보기로 했다.

분홍색 츄리닝에 긴 머리 가발, 야구 모자, 거기에 마스크를 썼다.

이제 곧 그녀를 만난다.

교복 주인의 엄마다.

그녀가 부디 나를 여자로 봐주기를…

 

💙[성소수자소설] 형의 손이 더욱 빨라지며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 글의 일곱 번째 이야기

사람이란 게 섹X를 할 땐 일반 동물과 다름 없어 보이지만 어떤 땐 고등동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형과의 사랑을 하고서부터 나는 어떻게 하면 형이 더 좋아하는 방법이 있을까를 찾게 되고 사이트를 찾아 헤매고 형이 좋아하는 체위를 연구하고 콘돔도 사람들 몰래 자판기에서 사게 되었다.

꼭 손수건도 두 장씩 마련하게 되니 내 마음속에 악마의 피가 흐르나 하는 의심이 들 때도 있다.

그러나 형과 사랑을 하게 되면 이제는 꼭 두 번씩 하는 습관이 있어서 학업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았다.

형도 일주일이 지나면 몸이 근질거린다며 우리는 일주일마다 만났으며 경제적 여유가 없으니 만나는 장소가 섹X의 장소이고 서로의 눈빛만으로 상대가 무얼 원하는지 금방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날 우리는 형의 학교에서 두 번의 사랑을 하고 헤어졌다.

그 후 일주일은 서로 연락도 하지 않고 나 역시 공부에만 열중했다.

그리고 일요일,

컴퓨터를 하다가 우연히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었고 나는 그만 흥분하고 말았다.

자위가 하고 싶었으나 형과의 약속이 있었기에 (혼자서 하는 자위는 가능한 삼가자고 다짐 함.)

그러나 형과의 만남이 아직 이틀이나 남아있기에…용기를 내어 형에게 전화했다.

“어. 석아. 웬일이야?”

평소 내가 먼저 전화하는 일이 없었기에 형이 깜짝 놀라며 물었다.

“형…그게…”

내가 말이 없자 형이 마구 웃기 시작했다.

“그래. 우리 애기. 그럼 언제 올래? 내가 나가기가 어려우니 네가 이리로 올래?”하면서 껄껄껄 웃었다.

“오늘 오후에 타 대학 선배들과 시범경기가 있으니까 2시까지 운동장으로 와.”하며 전화를 끊었다.

운동장 구석 벤치에 앉아 경기를 보며 우린 이야기를 나누었다.

형은 럭비복을 입고 있었다.

하얀색의 짧은 바지에 바지 안에는 얇은 타이즈 같은 것을 입고 있었다.

시범경기라 하지만 경기는 치열했다.

형의 몸이 왜 그리 다부진지 알 것 같았다.

무심코 경기를 바라보는 내게 형이 옆구리를 쿡 하고 찔렀다.

“너, 너 임마. 하하”

형의 몸만 봐도 그것이 불끈 솟는 내 모습을 형이 놓칠 리 없었다.

“그래. 우리 애기가 나를 찾아온 이유가 바로 이거지. 하하하. 가만 보자….”

형이 갑자기 어디론가 뛰어가더니 작은 이불 같은 것을 가져왔다.

우리는 외진 곳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형은 내 무릎 위에 가져온 담요를 덮고

“우리 애기, 어디 보자. 무엇이 우리 애기를 이곳까지 오게 했을까..?”하며 담요 밑 바지 속을 더듬었다.

내 그것은 이미 바지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형의 손이 다가오자 내 그것은 마구 끄덕거렸다.

형은 내 지퍼를 살며시 열고 팬티 안으로 손을 넣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몸을 비틀었다.

형은 다른 사람이 들을까 봐 작은 목소리로 ”야. 너 혹시 콘돔 가지고 왔니?”라고 했다.

”응. 가지고 왔어.“

”그럼 네 그것에 끼워.”

나는 콘돔을 조심스레 내 그것에 끼웠다.

미끈거리는 감촉이 이상했다.

형은 바지를 좀 더 내리라며 재촉했다.

담요 밑에서 바지를 내리니 형의 손이 내 그것을 잡고 살며시 만져주었다.

형은 기분이 이상하다면서 내 그것의 끝을 잡고 훑었다.

그때 내 입에서 자연스럽게 헉헉 소리가 났다.

게이

형이 소리 내지 말라고 했다.

우리는 태연한 척 앉아 경기를 보는 척하며 담요 밑에선 형의 손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이런 형이 참 좋다.

내 말을 항상 우선시했고 어리다고 무시하지 않았고 항상 최선을 다해주었다.

그러므로 나도 형이 뭔가를 원할 때는 그 어떤 것이라도 해주고 싶었다.

나는 더해지는 신음을 억지로 참아야 했다.

형의 바지 앞을 보니 형의 체육복도 불쑥 솟아 있었다.

또한, 숨소리도 거칠어지고 있었다.

바지 안에 입은 하얀색 타이즈가 발기된 그것의 무게에 못 이겨 옆으로 삐져나오고 있었다.

그게 부끄러운지 형은 다리를 오므렸다.

형은 본격적으로 내 그것을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운동장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경기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소리도 내지 못하고 그저 끙끙거리고만 있었다.

내가 이리 좋은데 형은 얼마나 하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형의 손은 담요 밑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고 나는 미칠 것만 같았다.

형은 주위의 시선을 살피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석아. 나도 하고 싶어.”

나는 싸고 싶었다.

콘돔에 씌어 있기에 싸도 모른다.

“형. 나 나올 것 같아. 조금만 더 빨리해줘.”

형의 손이 더욱 빨라지며 나는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형은 내 느낌을 알아채고 그것의 끝에서부터 더욱 심하게 훑어내리며 속도를 올렸다.

“아…형…”
“그래. 아무 소리 내지 마. 그대로 싸.”

나는 드디어 폭발하며 몸을 앞으로 숙였다.

눈앞이 아찔하고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형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담요에서 손을 빼며 “손수건 가져 왔니?”라고 했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럼 팬티에 손수건을 넣고 화장실에 가서 콘돔을 빼라고 했다.

나는 이런 형의 자상함이 참 좋다.

평소 말이 없다가도 순간순간의 한마디가 따뜻하고 친절하다.

형의 운동복에도 약간의 물이 적셔져 있었다.

“나도 합숙소에 가서 바지 갈아입고 와야겠다. 경기 보고 갈래?”

나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 지금 갈래.”

형이 아쉬운 모양이었다.

무척이나 하고 싶은 눈치였다.

그것이 형을 내 노예로 만들어 줄 줄 그땐 몰랐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하고

나는 형이 안쓰러웠다.

형은 운동선수이니만큼 경기가 최우선이다.

그런 형의 참을성을 나는 존경했다.

다른 때 같았으면 화장실로 나를 데려갔을 텐데 말이다.

“나 경기 끝나고 회식이 있는데…”라며 형이 말꼬리를 흐렸다.

“그럼 어떡할까?”라고 나는 물었다.

“아직 몰라. 시간 되면 전화할 테니 기다리고 있을래?”라고 했다.

나는 “알았어.”라고 하고 화장실로 향했다.

 

💙[게이일기] 그의 아내가 되어있는 딸이 너무나 부러웠다.

나는 사위의 다리 사이 그것에 시선을 집중했다.

여자처럼 가녀린 다리 사이에서 무방비하게 노출되 흔들리고 있는 그것.

그런 사위의 것을 바라보며 내 사타구니의 그것이 불끈 솟아오르는 것을 나는 필사적으로 누르고 있었다.

딸이 처음으로 그를 집으로 데리고 왔을 때, 나는 그에게 한 눈에 반했었고 그와의 농밀한 생각으로 밤엔 그의 몸을 떠올리며 자위를 하곤 했다.

그를 본 이후로 밖에서 다른 남자와의 잠자리도 그만두게 되었다.

현재 그의 아내가 되어있는 딸이 너무나 부럽다.

딸과 사위가 엉켜있는 모습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못했다.

몸집이 크고 둔중한 중년의 신체를 마르고 약한 여자가 오직 성욕으로만 점령하는 것처럼 그에게 농락되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