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소설] 여장 남편, 아내 몰래 또 이런 짓을
회사에서 평소보다 30분 일찍 나와 집으로 향했다.
목적지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차에 있는 여장 물품을 정리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2주간 나는 무려 4벌의 코스프레 의상을 구매했다.
토요일인 모레,
아내는 친구 모임에 간다.
2주 전 내게 통보했었고 나는 속으로 ‘야호!’를 외치며 여장 계획을 짰다.
새로 이사 간 친구 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온다고 했으니 1박 2일의 모임에 가는 것이다.
올해 마지막 여장이 될 그 날이 너무나 기대됐다.
추워서 밖에는 나갈 수 없으니… (사실 외출할 겨울옷도 없지만)
집 안에서 예쁜 공주 놀이를 할 계획이다.
그래서 준비한 옷이 이 네 벌의 옷이다.
신기하게도, 나는 내가 무엇을 사려고 마음먹고 중고 사이트에 가보면 내가 원하던 것이 매물로 나와 있다.
이번에도 그랬다.
내가 그렇게도 입고 싶었던 웨딩드레스와 롤리타 드레스가 아주 저렴한 가격에 중고나라에 올라와 있었다.
더불어 메이드복과 스쿨룩도 함께 있어서 그것도 저렴한 가격에 샀다.
메이드복과 스쿨룩은 이미 집에 있지만 더 예쁘고 색다른 디자인이어서 또 구매했다.
그것들을 모두 집 근처 편의점을 이용해 택배로 받았다.
우리 아파트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쓰레기 분리 수거를 한다.
그래서 오늘 저녁, 택배 박스와 포장지를 모두 분리해 버리기로 했다.
아직 6시 반인데도 지하 주차장은 만차에 가까웠다.
하지만 내 옆과 앞에 한 곳이 비어있었는데 그것이 조금 불안했다.
아니나 다를까 트렁크 문을 열고 택배 상자를 뜯고 있는데 차 한 대가 와서 내 옆에 주차하려고 했다.
혹시 아는 사람일까 싶어 뜯는 걸 멈추고 차 안으로 들어가 숨었다.
다행히 아는 사람은 아니었고 그가 사라진 후 택배 개봉 작업을 재개했다.
포장지를 모두 분리하고 옷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차 안으로 들어갔다.
태어나 처음 입어보는 옷.
크로스드레서라면 반드시 입어봐야 한다는 그 옷.
웨딩드레스와 롤리타 드레스가 지금 내 손에 있다.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웨딩드레스는 부피가 너무 커 차 안에서는 입어볼 수가 없었고 대신 롤리타 드레스를 입어보기로 했다.
어둠 속이지만 가격 대비 품질이 매우 좋다는 게 느껴졌다.
레이스 장식이 화려하고 디자인도 너무나 예뻤다.
비좁은 차 안에서라도 잠시 입어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팬티까지 모두 벗고 롤리타드레스를 입어 보았다.
L사이즈를 골랐기에 내 몸에 잘 맞았다.
드레스를 부여잡고 가슴과 그곳을 부볐다.
드레스의 부드러운 안감이 피부에 닿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주말에 이걸 입고 거울 앞에서 공주 놀이를 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마구 뛰었다.
그러나 그때,
내 차 맞은 편에도 주차 공간 하나가 더 비어 있었는데 그곳으로 차 한 대가 들어와 주차했다.
뒷좌석이긴 했지만…
혹시 앞 유리창을 통해 내 여장한 모습이 비쳐질까 싶어 나는 몸을 최대한 숙이고 앞 상황을 지켜보았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여자였다.
그런데 이 여자, 내가 아는 사람이었다.
이 아파트에서 아내와 가장 친한 현아 엄마였다.
그들 가족과는 캠핑을 간 적도 있고
그 엄마가 내게 늘 하는 말이 있는데…
00 아빠는 참 가정적이야.
술도 안 마시고 와이프한테도 잘하고. 등등.
그렇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정말 가정적이다.
아내에게도 아이에게도 정말 다정다감하다.
마을 사람들에게는 도덕 교과서에나 나올, 그런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다.
단 하나!
이 여장 취미만 빼고 말이다.
지금 내가 차에서 이런 변태 짓을 하고 있다는 걸 안다면 다들 경악할 것이다.
나는 그게 늘 마음에 걸린다.
이 여장 행각이 언젠가는 들통날 텐데… 하는 생각으로 늘 불안에 떨며 살고 있다.
그런데 이 엄마,
갈 생각을 하지 않고 차에서 뭘 자꾸 꺼낸다.
게다가 통화까지 하고 있다.
한 손엔 전화기, 다른 한 손엔 물건을 들어야 하니 이동이 쉽지 않은 모양이었다.
결국 통화를 다 끝내고 갈 모양인 듯 그곳에 계속 서 있다.
불안했다.
유리창에 선팅이 되어있긴 하지만 정면에서 보면 내 차 내부가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내 안에 숨어있던 변태 욕망이 드러났다.
그럼 어때? 라고 생각하며 나는 다시 드레스의 부드러운 안감을 이용.
가슴과 아래쪽을 어루만지고 부볐다.
지금 눈 앞에 현아 엄마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스릴과 짜릿함을 만끽하며 그 짓을 했다.
“현아 엄마! 저 이런 사람이에요. 우습죠?”라고 속삭이며…
나는 내 안에서 나오는 이런 변태성에 놀란다.
그런 내가 놀랍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여장남자로서 겪는 고통이지 싶다.
자위를 마친 나는 주말에 입을 코프스레스 의상을 차 트렁크에 잘 개어 놓고,
택배상자와 비닐 봉지를 분리수거해 버리고 아무 일 없었던 듯 집으로 퇴근했다.
아내와 저녁을 먹으며
“아 참! 이번 주 토요일에 모임 간다고 했지? 날씨도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고 가.” 라고 몹시도 자상한 남편인 것처럼 말했다.
여장을 즐길 계획에 마구 설레이면서…
🧡[크로스드레서일기] 여장하는 꿈
이상한 꿈을 꾸었다.
어느 방이었는데…
여동생이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꿈속의 나는,
여성용 속옷인 분홍색 슬립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그 속옷을 입은 채로 여동생을 껴안고 말았다.
잠시 후 여동생은 사라지고 다시 방에는 내 중학교 때 친구가 나타났다.
그런데 나는 녀석도 껴안았다.
몸에는 여전히 분홍색 여자 슬립을 입은 채로 말이다.
도대체 뭘까?
내가 가진 시디 성향 때문일까?
최근 여장하는 꿈을 많이 꾼다.
🧡[크로스드레서일기] 처음으로 치마를
체크무늬 미니스커트.
처음으로 치마를 입어봅니다.
너무 편하네요.
여자들은 좋겠어요.
매일 치마를 입을 수 있어서.
남자도 자유롭게 치마를 입을 수 있는 세상,
언제 올까요?
A: 잘 어울리네요.
B: 다리 예쁘세요.
C: 라인 아이디 알려주세요.
나: 라인을 잘 안 해요.
E: 몸매 정말 예쁘시당! 진짜 여자같아요.
🧡[크로스드레서일기] 여자 속옷 관련 꿈
거리를 걷다가 어느 가게 앞을 지나게 되었다.
시장에 흔히 있는 옷가게였다.
가게는 출입문이 없이 활짝 열려 있었고,
매장 안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가까이 가 보니 그곳은 속옷을 파는 가게였다.
매대 위에는 여자 팬티와 브래지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나는 (부끄러움도 모른 채) 아가씨와 아주머니들 사이를 헤집고,
매대 위에 있는 팬티와 브래지어들을 몽땅 쓸어 담았다.
꿈이었다.
여장남자인 나,
꿈도 이런 여자 속옷 관련 꿈을 자주 꾼다.
💙[성소수자소설] 두 마리의 굶은 짐승
취한 나를 그가 내 오피스텔로 부축해 온다.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내 오피스텔 키를 꺼내 당당하게 문을 연다.
오늘을 위해 내 오피스텔 열쇠까지 복제한 것이다.
순간, 나는 아찔하다.
그토록 믿었던 그 사람, 그가 증오스럽다.
그가 나를 침대에 눕히고 코트를 벗겨 정리한 후 자신의 옷을 벗는다.
이어지는 샤워실의 물소리.
나는 눈을 감는다.
잠시 후 삼각팬티만 입은 그가 샤워실에서 나온다.
내 옆으로 와 눕는다.
약간의 망설이는 눈빛, 그러나 곧 커다란 손으로 내 몸을 휘감는다.
곧바로 이어지는 딥 키스.
그의 혓바닥이 내 입안을 온통 휘젓고 다닌다.
그의 뜨거운 혀가 내 혀끝에 닿을 때 나도 모르게 욕정에 사로잡힌다.
두 마리의 굶은 짐승,
그가 내 바지를 거칠게 벗긴다.
“하…” 나도 모르게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온다.
그의 강렬한 눈빛,
나는 걸려들었다.
오늘 밤 그의 먹이가 된다.
그의 그것은 커질 대로 커져 있었다.
팬티만 입은 나를 자신의 몸으로 포갠다.
그리고는 자신의 그것과 내 그것을 천천히, 아주 천천히 비벼댄다.
참을 수 없는 전율과 신음.
그가 내 젖꼭G를 잘근잘근 씹어댄다.
“하…” 그의 입술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온다.
그리고 팬티 위의 내 그것을 머금기 시작한다.
잠시 후 팬티를 벗기더니 내 그것을, 그것의 끝을 혀끝으로 자극하기 시작한다.
그가 잠시 일어난다.
그의 작은 삼각팬티 위로 커다랗게 튀어나온 그것.
그걸 보며 나는 흥분한다.
팬티를 벗은 그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그것을 몇 번 흔들어 자위를 하더니 내게로 걸어온다.
그리고는 내 입안에 그것을 넣으려 한다.
내 입은 터질 지경이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그의 그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크기다.
내 표정이 고통으로 일그러진다.
그러나 나는 있는 힘껏 그의 그것을 머금기 시작한다.
그의 쩍 벌어진 가슴을 더듬으며 임금 왕 자가 새겨진 그의 배를 문지르며 털이 무성한 겨드랑이와 그의 그곳 주변의 털을 더듬으며 순간 그의 그것이 최고로 팽팽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제 쏟아질 때가 된 것이다.
“허..허억…”
그가 내 입에서 자신의 그것을 빼더니 참을 수 없는 신음을 내 지르며 내 얼굴에 뜨거운 액체를 쏟아붓는다.
일을 마친 그,
내 옆에 피곤한 듯 누워 잠이 든다.
💙[게이일기] 여장하고 이런 짓은 처음
내가 먼저 샤워하고 잠시 후 그도 샤워했지.
나는 여성용 슬립을 입고 침대에 누웠어.
팬티 차림의 그가 내 옆으로 다가왔어.
뒤돌아 누운 내 어깨를 감싸며
자신의 그걸 만져보라고 했어.
그의 그것에 살며시 손을 가져간 내 손은 심하게 떨리고 있었어.
여장하고 이런 짓은 처음이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