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소설 53] 가장 좋았던 건 은채가 나를 업 시켜놓고 온 몸을 애무해 준 일.

대학생이 차도 있고…
사는 곳이 서초동 쪽이었고 꽤 값나가는 유명한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녀석은 자기 성향 때문에 독립해서 나가 살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방값을 안 준다고 어쩌고저쩌고했다.
그때의 시간이 새벽 1시쯤 되었었다.
나는 기혼자라 지금 뭘 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라고 말하고 다음에 제대로 즐기기로 약속하고 집 앞에서 녀석을 내려주고 헤어졌다.
하지만 녀석이 어찌나 떼를 쓰고 발을 동동 구르던지…
그때부터 나는 출장 간다는 거짓말이 늘어났고…
출장은 녀석과의 사랑놀이였고 사랑놀이는 점점 최고 하드코어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은혁이라는 이름을 은채로 바꿔 주고 나는 어느 땐 언니가 되고 오빠도 되고 또 어느 땐 누나도 되었다.
그중 최고는 둘이 펜션으로 놀러 가서 둘 다 풀업을 하고 저녁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즐겼던 일이다.
둘 다 완전 녹초가 되어 다리가 후들거리면서 펜션에서 거의 기어 나오다시피 했으니까.
그때의 잊을 수 없었던 행위는 은채가 나를 업시키고 온몸을 애무해 준 일인데,
은채는 분장법을 배워서인지 화장을 굉장히 잘하고 도구도 많았다.
은채가 나를 화장해 주고 나서 거울로 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역시 화장발 와우!
은채는 돈이 많아서인지 란제리, 스타킹, 힐, 교복 등 업용품들이 여행용 가방으로 꼭꼭 눌러 하나 가득이었다.
그에 비해 나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신던 스타킹 몇 개와 힐 2개 그리고 회사에서 어느 여직원이 퇴사 때 놓고 간 유니폼 한 벌이 전부였다.
그러나 녀석이 그 유니폼을 입은 내 모습을 보고
“와~ 오피스걸 스타일 죽여여~” 하며 좋아해 주었다.
은채는 실재 일본 여고생이 입던 교복이라며 그걸 입었는데 어찌나 예쁘던지…
은채는 내 발이 너무 예쁘고 부드럽다면서 처음엔 힐을 신은 상태에서, 그다음은 힐을 벗기고 스타킹만 신은 발을, 그리고 그다음엔 스타킹을 벗기고 나서 내 발가락과 그 사이사이 발 안쪽과 등, 발목을 엄청나게 핥고 빨아대는데…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그리고는 내 그것을 (너무 음란한 내용은 좀 그렇겠죠?) 입으로 빨아주었다.
은채는 내 그것을 정말 좋아해 주었다.
내 그것이 조금 큰 편이다.
처음엔 응응할 때 들어가지도 않아서 플레이할 때마다 삽입 기구를 점점 더 큰 거로 늘려 갔고 그 후엔 간신히 들어가기는 했는데 굉장히 아파해서 많이 미안했다.
그런데 몇 번 더 하고 나니 잘 들어가고 은채도 너무나 좋아했다.
은채는 내가 소파에 먼저 앉고 그 위에 삽입해서 포개어 앉은 후에 내가 손으로 핸플 해주는 걸 최고로 좋아했고 나는 내 발과 다리를 애무해주면서 해주는 걸 최고로 좋아하게 되었다.
대략 10여 회 정도 만나면서 둘의 얼굴이 수척해지고 눈가에 다크써클이 생길 정도로 즐겼다.

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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