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68] 여장남자인 줄 모르고 나는 여장남자. 여자 옷을 주로 동네 가게에서 구매하는데 가끔은 인터넷을 이용하기도 한다. 며칠 전 나는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플레어스커트 하나를 구매했다. 치마 아래쪽이 우산처럼 넓게 퍼지는, 부채꼴 형태의 치마. 나는…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25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67] 그의 꼭지가 조금씩 탱탱해져가고 있을 때 이 글의 두 번째 이야기 나는 스펀지에 거품을 일으켜 아영을 씻어 줄 준비를 했다. “자, 그만 나와. 내가 씻어 줄 테니까.” “아이, 부끄러워요.” 아영은 욕조 안에서 주저주저하다가 이윽고 결심한 듯…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23일
Posted in여장소설 [게이소설 66] 솜털이 뽀송뽀송하게 느껴지는 기분 좋은 느낌 그 아이와의 약속을 후회했지만 나는 마력에 이끌리듯 종로로 향한 걸음을 재촉했다. 해는 어느덧 기울어 거리는 밤의 환락을 맞이하고 있었고 사람들은 분주한 모습으로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그 아이를 처음 만난 곳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21일
Posted in여장소설 [보추소설 65] 우리 서로의 몸을 씻어 주기로 할까? 나는 러버다. 오늘 밤 나는 한 어여쁜 시디와 만나기로 했다. 그, 아니 그녀와는 인터넷 보추카페에서 만났다. 그의 나이는 23, 나와의 나이 차이는 무려 12살이다. 그는 키가 작다. 그래서 여자 옷이…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19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64] 러버에서 시디로 모든 시디가 다 예쁜 건 아니다. 시디는 크로스드레서의 줄임말이며 이성의 옷을 즐겨입는 사람들을 말하지만, 시디의 대부분은 남자다. 여자가 남자 옷을 입는다고 하여 그를 시디라 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남자가 화장을 아무리…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17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63] 우리는 시디카페에서 만났다. 딩동! 그, 아니, 그녀가 왔다. 코로나로 인해 이번 설에는 시골에 내려가지 못하는 나를 위해 설 연휴를 함께 보내자며 온 것이다. 혼자 자취하는 내게 회사에서 준 선물이라며 참치 세트를 가져왔다. 정이…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15일
Posted in여장소설 [쉬멜소설 62] 내 몸에 여성의 곡선이 나는 쉬멜이다. 여자가 되고 싶지만, 본격적으로 트랜스젠더를 하기엔 조금 겁이 난다. 이유는 트랜스젠더가 되면 지금 하는 생활을 거의 그만둬야 하고 먹고살기도 막막해지기 때문이다. 트젠이 되면 술집에 나가 술이나 따르고 개념…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13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61] 씨씨(sissy)가 되고 싶은 남자들을 위한 조언 (일반적이지 않은) 어떤 남자들은 씨씨(sissy)가 되고 싶어 합니다. 씨씨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는 씨씨가 되고 싶어!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씨씨가 되기 위해 중요한 요소 세 가지 (정조대, 왁싱,…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11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60] 여장남편, 웨딩드레스에 메이드복에 롤리타드레스에 교복을 입고 아내는 연말 모임에 갔고 중학생 아들은 학원에 갔다. 내게 여장을 할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사실 여장의 기대로 어제부터 마음이 부풀었다. 여장할 생각에 잠도 제대로 못 이뤘다. 이게 얼마만의 여장인가? 비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09일
Posted in여장소설 [게이소설 59] 스물일곱의 찜질방 "다리를 들어봐!" "그래...그렇게...으..으." "아파? 그럼 이건 어때?" "너, 너무 잘생겼다." "...." 스물일곱의 초여름, 서울 건장한 아저씨들이 많이 온다는 장충동의 한 찜질방에서 나는 누군가와 부대끼고 있었다. 적당히 어두운 조명 아래였지만 사람들의…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