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66] 시디와 러버와 세일러복 그날 저녁 나는 유리와 함께 레스토랑에 갔다. 시디와 외출하는 건 처음이라 몹시 흥분되었다. "뭘 입고 갈까요?" 유리가 집을 나서기 전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이렇게 물었다. '새로 산 세일러복을 입고…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12월 23일
Posted in여장소설 [게이소설 165] 지하철에서 느낌 이 글의 세 번째 이야기 며칠을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서성거렸다. 오늘은 그와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심정으로... 며칠 후 그와 다시 만난 건 바로 그때의 그 지하철역에서였다. 을지로입구역. 그는 볼 때마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12월 21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64] 나를 여자로 만들어 주었던 사촌 나를 처음 여자로 만들어주었던 사람은 가까이에 살았던 이종사촌이다. 비록 나이는 나보다 한 살 위였지만, 학년은 나와 같은 동급이었다. 그래서 그냥 친구처럼 지냈고, 가끔 내가 이모 집에 가거나 그가 우리 집에…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12월 19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63] 어둠 속 누나와의 경험 내게 여장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 내가 어렸을 때 (아주 어렸을 때는 아님) 사촌 누나가 우리 마을로 이사를 왔다. 집이 많지 않은 시골 동네여서 또래 친구가 많이 없었기에 누나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12월 17일
Posted in여장소설 [시디소설 162] 여자가 되고 싶은 생각 요즘 시디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게 되네요. 저는 아직 러버를 만나 본 경험이 한 번도 없어요. 앞으로 만날 계획도...아직은 없고요. 이유는 제 인생에서 동성애 경험을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지는 않아서예요. 그러나 왜…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12월 15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61] 내가 트랜스젠더인지 안드로진인지 궁금하다. 내가 트랜스젠더인지 안드로진인지 궁금하다. 일단 내 신체는 남자지만 나 자신을 여자라 생각한다. 지금 겪고 있는 내 증상을 말해 보면. 1. 여자 옷을 입고 여자처럼 행동한다. 머리는 최대한 기르려고 노력한다. 2.…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12월 13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60] 처음엔 손가락 하나부터 이건 어떻게 사용하는 거지? 구매는 했는데, 막상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앤얼플러그. 생긴 게 참 묘하게 생겼다. 원뿔 모양으로 생겼고 동그란 손잡이가 달려있다. 표면은 부드럽고 매끈하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12월 11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59] 여자같은 외모로, 여자를 사랑하려니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남자구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제대로 전달될지 모르겠네요. 3주 전 홍대의 한 클럽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나가려는데 제 앞에 늘씬하고, 키 크고, 후광이 쫙 비치는…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12월 09일
Posted in여장소설 [게이소설 158] 지하철에서 그의 엉덩이 이 글의 두 번째 이야기 그런데 그때, 익숙한 향기가 났다. 나에게 자극을 주었던 그 남자의 향기가 또 내 코를 자극했다. 그렇다. 그가 내 근처에 있었다. 나는 그의 향기에 이끌려 어느새…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12월 07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57] 시디의 화장품 이야기 요즘의 메이크업 트랜드라면 단연 스모키와 핑크빛 입술이다. 스모키의 유행에 맞춰 여러 종류의 아이라이너, 심지어 색깔 있는 라이너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이전에 잘 나가지 않던 블랙/브라운 계통의 섀도우들도 잘 나가고 있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1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