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28] 하이힐, 나를 여장의 세계로 내가 하이힐을 처음 신어 본 건 이모의 신발 가게에서였다. 당시 이모는 여성화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잠깐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어느 날 이모가 외출하고 가게에 혼자 남게 되었을 때…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10월 03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27] 아내의 여장 허락 한동안 카페 활동이 뜸했었는데... 간만에 글 하나 올려봅니다. (사실 활동을 해도 알아주시는 분이 거의 없다.) 나는 지난 11월에 결혼한 새신랑이다. 새집 정리하느라 이것저것 바쁘기도 했지만... 그사이 내게 좋은 일 하나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30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26] 트랜스젠더와 성욕 이건 트랜스젠더와 관계없는 내용이지만 트랜스젠더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다. 뜬금없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조금 심각한 문제이니 진지하게 대답해 주길 바란다. 나는 중학생 때부터 성욕이 엄청 강했었다. 많으면 하루에 12번도 하고 평균적으로는…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28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25] 러버와 씨시라는 존재 나는 러버다. 러버 생활을 오래 하면서 깨달은 게, 많은 씨시들이 러버와 함께 있을 때 수치심과 부끄러움, 그리고 험하게 다뤄지는 능욕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씨시들의 옷을 내 손으로 직접 벗기는…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26일
Posted in여장소설 [시디소설 124] 당근에서 만난 여장 친구 당근마켓이 중고거래만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친구를 만나게도 해준다. 당근마켓 메뉴에 ‘우리 동네-같이해요.’라는 코너가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곳에 “시디 친구 구합니다.” 라고 썼다. 일반인들은 내가 말하는 시디가 무슨 뜻인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24일
Posted in여장소설 [게이소설 123] 벌거숭이 녀석을 안고 어제 녀석을 만났다. 여전히 밝고 귀여운 녀석. 개강하려면 아직 한 달이 더 남았단다. 나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되고... 정말 어렵사리 만나게 된 이 녀석은 지금 내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22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22] 한강변 여장남자 저는 여자입니다. 낮에는 컴퓨터 학원에 다니고 저녁에는 집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밤 12시쯤 일이 끝납니다. 그날도 12시쯤 일을 마치고 집에 오려는데 친구에게서 만나자는 전화가 왔어요.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도 어정쩡해서…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20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21] 여장하기에 너무 큰 키 내 나이 스물다섯 살 때, 내 키는 178에 몸무게는 60kg이었다. 사지 멀쩡한, 그야말로 건장한 사내였다. 그런 내가 여장에 빠졌다. 무슨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무작정 여자…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15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20] 여장 남편의 불안한 삶 [여장소설 120] 여장 남편의 불안한 삶아내가 동네 아주머니들과 함께 저녁 운동을 나갔다. 보통 3바퀴를 돌고 오는데, 대략 1시간 정도가 걸린다. 그러니까 아내는 최소 1시간 정도 후에나 집으로 돌아올 예정인 것이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13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19] 트랜스젠더 형, 크로스드레서 동생 얼마 전 일이다. 시골에 계신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형 문제로 가족회의를 해야겠다는 것이다. 나는 엄마와 농담을 자주하는 편이어서... "여자 문제예요?" 라고 농담조로 물었는데, 엄마는 조금 심각한 어투로 농담할 기분 아니라며…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