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18] 크로스드레서와 정조대 초보적 질문. "이 정조대는 무슨 용도로 사용하나요? 업하고 사용해 보려 합니다. 괜찮을까요?“ 시디 카페에 올라온 질문이다. 역사책에서나 보았던 그 물건이 과연 현대에도 사용되는지 궁금했다. 그런 물건을 파는 곳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웠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09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17] 여장남편, 아내 없는 날 여자 속옷 아내가 처형과 함께 이틀 간의 여행을 갔다. 나는 회사 일이 바빠서 못 갔고 중학생 아들 역시 학원 시험이 있어서 집에 남았다. 이렇게 나는 아내로부터 이틀간의 자유를 얻었다. 밤 11시. 아들에게…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07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16] 여탕은 저쪽이에요. 어느 날. 여자 뺨치게 생긴 곱상한 얼굴의 긴 생머리 아저씨가 목욕탕엘 갔다. 카운터에 돈을 내밀고, 표를 받고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아주머니 왈... “아가씨! 여탕은 저쪽이에요” “저 남잔데요.” 그제야 아주머니는 얼굴을 빼꼼히…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05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15] 부츠 여장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역. 부츠를 신고 계단 올라가는 여자를 보았다. 부츠와 타이트한 청바지를 함께 입은 그녀의 두 다리는 매우 관능적이었다. 날씬한 다리와 청바지 그리고 부츠가 너무나 잘 어울렸다. 하긴 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03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14] 결혼 전 여장남자, 결혼 후 여장남편 내 나이 어느덧 30줄에 이르고 보니, (물론 아직 결혼할 상대도, 여자 친구도 없지만...) 많이 슬퍼진다. 결혼 후에도 업 욕구는 계속된다는데... 결혼 전에는 엄마 몰래 했었는데... 결혼 후에는 아내 몰래 해야…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9월 01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13] 여장 취미를 이해해 주는 여자친구? 나는 시디. 내 여장 취미를 이해해 주는 여자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게 화장도 해주고 예쁜 옷도 사주고 잠잘 때 예쁜 잠옷을 입혀주는 그런 여자 친구 어디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8월 30일
Posted in여장소설 [트랜스젠더소설 112] 저희에게 신경 꺼주세요. 나는 트랜스젠더다. 내 나이는 17살이고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MTF 트랜스젠더로 정체화되었다. 지금 너무나 힘든데, 내 마음을 이야기할 곳은 단지 이곳뿐이라서 지금의 내 상태를 넋두리처럼 풀어보려 한다. 요즘 진짜 너무 힘들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8월 28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11] 강제여장과 노예계약서 그들은 나를 보추라 불렀고, 내게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1.노예는 주인과 함께 있을 시 늘 여자 모습을 한다. 2.노예는 언제나 주인이 원하는 복장을 한다. 3.노예는 언제나 주인의 말에 복종한다. 4.노예는…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8월 26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10] 기울어가는 시디카페 KTX에 몸을 맡긴 채 서울로 향했다. 출발지인 대전역에는 이별하는 커플들의 포옹이 여기저기서 눈에 띄었다. 나는 아침 안개에 젖은 철길 위로 밀려오는 그리움을 달래며... 달리는 기차와 하나가 되었다. 용산역에 도착해 서울에서의…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8월 24일
Posted in여장소설 [게이소설 109] 그때는 내가 게이 성향인 걸 몰랐다. 이 글의 세 번째 이야기 그날 수업 중에도 그와 나는 수없이 눈을 마주쳤다. 서로에게 다정한 미소를 흘려보내며, 흘깃흘깃 선생님의 눈을 피해가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었다. 이렇게 나는 그가 점점 좋아지는…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