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389] 휴일엔 이렇게

휴일, 약속 없는 날은 대부분 이렇게 놉니다. 여장하고 사진 찍고, 즐겨찾는 시디 카페에 사진 올리고 예쁘다. 진짜 여자 같다. 한 번 만나고 싶다. 라는 칭찬 듣고... 시디라서 행복해요.

[여장일기 388] 스쿨룩으로 여장했어요.

요즘 다시 끓어 오르네요. 스쿨룩으로 여장했어요. 저는 밤에 등교하는 여학생입니다. 하하. 밤 12시에 이렇게 입고 밖을 돌아다녀요. 조금 위험한 모습이지만 아직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우리나라 교복이 아닌, 일본 여고생들이…

[여장일기 387] 술집 여자 다루듯

러버 오빠들! 저희 시디들, 돈 없어요. 술값이 모자라면 어떻게든 마련해 오셔야지, 저희한테 내라고 하시면 어떻게 해요. 오빠들은 그냥 오지만 저희는 화장하고 옷 사 입고 오빠 옆에서 애교도 부리잖아요. 처음 보았는데도…

[여장일기 386] 하룻밤 정을 통했던 그 분

최근 시디에 관한 급호기심으로, 광주 사는 지방러지만 출장 핑계로 서울 CNN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이라는 말에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고, 시디 언니들 몇 분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운 좋게도 하룻밤 정을…

[여장일기 384] 유부 러버의 구인

안녕하세요. 저는 178/85/42의 남자입니다. 썩 내세울 만한 신체 사이즈는 아니지만 외모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캐주얼한 차림으로 다니구요. 직장인에 유부남이라 시간적 여유가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개인 시간은 확보되고 있구요.…

[여장일기 383] 시디카페 대문

인터넷을 하다 보면 ‘이 그림, 나중에 시디카페 대문으로 사용하면 좋겠다’라고 할 만한 이미지를 발견할 때가 있다. 이 그림도 그 중 하나다. 나는 이런 그림을 차곡차곡 모아 언젠가 만들 크로스드레서 카페…

[여장일기 382] 청년막 뚫리는 꿈

어제는 정말 피곤한 하루였어요. 모르는 사람과의 다툼으로 경찰서까지 갈 뻔했어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와 샤워하고 핸드폰 보면서 잠이 들었는데... 꿈을 꿨어요. 제가 어느 쉬멜 분의 쥬지를 쭙쭙하고 있더군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