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19] 그건 변태입니다.

하지 마세요.
그건 변태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 있는 여자 친구랑 뜨겁게 사랑하세요.
이게 무슨 좋은 짓거리라고 계속 하시나요.
여장하고 이상한 짓, 제발 그만두세요.
경찰 출동합니다.
쇠고랑 차요.
부모님께 연락 갑니다.
회사에도 연락 가고요.
이웃에도 소문납니다.
당신의 집 대문에 ”변태 집“ 이라고 문패 붙습니다.
*
여장하고 가끔 야한 짓을 즐긴다고 하자 어떤 아주머니가 내 글에 달아 놓은 댓글이다.
나는 좋기만 한데…
이게 정말 변태짓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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