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224] 손가락으로만 하다가 처음으로

그동안 손가락으로만 하다가 처음으로 뒬도 작은 거를 사서 넣어 보았다.
솔직히 망가처럼은 아니어도 손가락보다는 기분 좋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저 뒷보에서 뭔가 왔다 갔다 하는 느낌만 들었다.
나는 가망이 없는 건가?
유두는 이제 암캐가 다 되어가는 수준인데,
뒷보는 넣어도 넣어도 별 느낌이 없다.
그런데 지금 하루가 지났는데 왜 자꾸만 뒷보에서 뭔가 왔다갔다하는 느낌이 들지?
기분이 별로 좋지도 않았는데 말이야.
A: 처음엔 원래 잘 못 느껴요. 뒤쪽 감도는 즐기면서 개발해야 합니다.
B: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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