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349] 패싱당한 기분

여폼으로 집 앞까지만 산책하고 왔어요.
사실 집 앞까지도 아니고 다른 동까지만…
사람들 몇 명이 모른 채 그냥 지나가서 은근 좋았어요.
패싱당한 기분?
이래서 외출하나 싶어요.
지금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두근
떨려 죽겠지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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