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공주 안기 당해봤어요.
러버 아저씨와 밥 먹고 쇼핑하고 모텔에 들어갔는데 문 닫자마자 저를 안아 침대에 올려주셨어요.
때로 시씨들이 진짜 여자보다 더 애교스러운 거 같아요.
남자로서 같은 남자에게 이렇게까지 매달리는 제가 너무 부끄럽고 한심했지만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니기에 더 매달렸던 거 같아요.
중년의 남자 품에 안겨 사랑받는 느낌.
제가 진짜 여자가 된 느낌이었고 정말 잊지 못할 하룻밤이었어요.
사진 못 찍은 게 정말 아쉽네요.
이런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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