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81] 자취하는 시디들

지금 내 상황이 가발을 가발 걸이에 걸어 놓을 수 있는 형편이 안 되서 사용 후 상자에 보관하고 있는데,
꺼낼 때마다 모양이 변형되는 듯하다.
그래서 여장하고 거울을 보면 뭔가 모자란 여자처럼 보인다.
홀로 자취하는 시디들이 너무나 부럽다.
나도 빨리 독립하고 싶다.
어때요?
산발머리 가발이 제가 봐도 미치년 같네요.

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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