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317] 금요일은 여자가 되는 날

금요일만 되면... 왠지 모르게 들뜨고 흥분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나는 사실 주말보다 금요일을 더 좋아한다. 아마 많은 시디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며 살 것이다. 금요일은 대부분의 시디들에게 특별한 날이다. 바로 여자가…

[여장일기 316] 뒷보가 꽉 찬 느낌

근무 중에 발정이 났다. 오랜만에 뒷보가 벌렁벌렁해서 서랍에 숨겨둔 풀러그를 꽂아주었더니 뒷보가 꽉 찬 느낌이 든다. 내친김에 앞의 그것에 정조대를 채워주니 바로 발기가 되었다. 분홍색 레이스 팬티를 입고 싶었으나 들킬지…

[여장일기 314] 옆집에 남자 혼자 살던데…

오늘, 길을 걷다가... 등산용품 파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그것이 있는지 보러 안에 들어갔는데... 있었어요. 다름 아닌 밧줄입니다. 집에 와서 화장하고, 가발 쓰고, 팬티스타킹에 가터벨트 하고... 저를 꽁꽁 묶었습니다. 입에…

[여장일기 311] 여장의 금단 증상

나의 경우 처음 업을 했을 때 강한 카타르시스를 느꼈으나 그 후로 1~2년이 지나자 더는 쾌감을 느끼지 못했다. 처음엔 그냥 여자 옷이 입고 싶어서 여장을 시작한 거였는데, 업을 너무 자주 하다…

[여장일기 310] 겡뱅에 환장한 시디

안녕하세요? 겡뱅에 환장한 시디, 미키예요. 5/5일 저녁 6시, 이태원에서 겡뱅 예정인데 참여하고 싶은 러버 오빠들 톡 주세요. 시디는 저 혼자이고 러버 인원은 제한 없어요. 평균 5명, 많으면 10명 정도 모입니다.…

[여장일기 309] 아니마와 아니무스

“융”이라는 심리학자는 아니마(남성의 여성적 측면), 아니무스(여성의 남성적 측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설명했는데, 남성에게는 여성적 무의식적 인격체인 아니마가 존재하고, 여자에게는 남성적 무의식적 인격체인 아니무스가 존재한다고 했다.

[여장일기308] 사랑받는 씨씨 되기

안녕하세요? 초보 시디입니다. 여장만 하면 너무나 기분 좋고, 여장한 사진을 카페에 올리면 예쁘다는 칭찬받고, 그런 것들에 너무나 행복해 하니 제가 씨씨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저 스스로는 치마나 원피스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