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220] 소시지 달린 년

소심 시디라서... 눈팅은 하고 있지만 활발한 활동은 못 하고 있어요. 그저 이렇게 외딴 공원에서만 홀로... A: 소심 치고는 과감한 패션인데요? 자신의 매력을 잘 표현하시는 분 같아요. B: 오! 발 냄새…

[여장일기 218] 겨울이 좋은 이유

브래지어를 20년째 차고 있다. 없는 가슴 모아가면서... 나는 여장남자. 추운 걸 싫어하는데... 겨울은 좋아한다. 이유는... 안에 브래지어를 채울 수 있어서. 겨울에는 패딩 안에 브래지어를 채우고 시내를 돌아다닙니다. 그 기분, 얼마나…

[여장일기 217] 러버가 여자였으면

씨시 또는 시디를 좋아하는 사람을 러버라고 한다. 러버의 대부분은 (99%) 남자다. 그러나 나는 러버가 여자였으면 좋겠다. 내 판타지는 여자 주인님에게 지배당하는 암컷이 되는 것이다. 예쁘고 카리스마 있는 여주인님이 나를 남자로…

[여장일기 215] 한복 입는 여장남자

초등학교 5~6학년 때쯤으로 기억한다. 설날이었다. 여동생이 입고 벗어 놓은 한복이 내 눈에 들어왔는데... 한 번 입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랑 저고리와 붉은색 다홍치마에 꽃무늬가 수놓인 참으로 예쁜 한복이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