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94] 대학생이 되면

나는 서울에 사는 고3 학생이다. 요즘 고3 스트레스에 트랜스젠더라는 현실까지... 미쳐버릴 것 같다. 성전환수술을 결심한 건 1년 정도 되었다. 트랜스젠더 성향이란 자각을 하게 된 건 고2 때부터였다. 대학생이 되면 호르몬을…

[여장일기 193] 여장남자의 가발 관리

여장남자의 필수품. 가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빨 때, 대야에 물을 채운 다음 피죤 한 뚜껑을 붓는다. 휘휘 젓고 들었다 놨다 하면서 세탁한다. 말릴 때는 그늘에 집게 걸이로 걸어 말린다. 절대…

[여장일기 192] 어이없는 여장 계기

나는 첫 여장을 정말 어이없게 시작했다. 누나가 물려준 반바지... 그냥 흔한 청반바지인데... 그게 여자 거라는 이유로...나름 묘한 느낌을 받았고. 점점 여장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지금은 혼자 자취하고 있는데 집에서는 완전 여자로…

[여장일기 191] 집에서는 암컷답게

메이드복 XL 사이즈 샀는데 생각했던 만큼 하늘하늘한 모양이 안 나오네요. 몸에 꽉 끼여서 주인님도 비웃으시고 (추하다고...), 결국 반품했습니다. 집에 있을 때는 암컷답게 입고 싶었는데 몸매 여리여리한 씨씨들이 너무 부럽네요.

[여장일기 190] 누나의 팬티

누나가 눈치채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방문을 닫은 나는 책상 위에 놓인 뭔가를 발견하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흰색의 여성용 팬티였다. 그것을 보는 순간 나는 흥분하지 않을…

[여장일기 189] 퇴근하면 여장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들고, 돈도 안 모이네요. 여장만이 유일한 낙이네요. 그러니 제발 예쁘다고 해주세요. -너무나도 예쁘네요. 힘내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퇴근 후 곧바로 집. 이제 직장 남성에게 여장은 필수 취미지요.…

[여장일기 188] 트랜스젠더의 아이

트랜스젠더 친구분! 아이 갖기를 원한다고 하시지만... 입양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아이가 커서 받을 고통을 생각해 보셨나요? 그냥 보통 가정에 입양되어도 나중에 자기가 입양아라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여장일기 187] 군필 여고생

동생 교복을 입어보았다. 한 달 만에 집에 와서 옷장 정리를 하는데 동생이 안 입는 교복이 있어서 입어보았는데 제게 딱 맞네요. -헉! 라인이 살아있어. -교복 좋아. 교복 개꼴려. -오빠가 언니가 되었네.…

[여장일기 186] 군복 안에 팬티스타킹

저는 군대에 있을 때 일요일엔 군복 안에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착용하고 그 위에 군 양말 신고 종교 활동 가기도 했어요. 스타킹의 부드러운 감촉, 정말 좋았죠. -저는 아래층에 젊은 새댁이 살고 있었는데,…

[여장일기 185] 기저귀 찬 채로

좀 역겨운 이야기인데... 이곳이니까 써보겠다. 나는 여장이 취미인 청년이다. 그런데... 내 성향은 좀 특이한 게... 나는 아기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여장할 땐 항상 기저귀를 차고 소녀풍의 옷을 입는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