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97] 머리 기른 지 6개월

가발 아닙니다. 머리 기른 지 6개월 됐어요. 여장, 바쁘고 귀찮아서 접었는데 자취하면서 다시 시작했어요. A; 와우! 보기 좋다.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어. 나: 고마워용! B: 너무 예쁘다~ C: 우리 누나…

[여장일기 196] 아들이 크로스드레서

질문자: 아들이 크로스드레서인 걸 알고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나요? 아버지: 네. 매우! 우선 그런 성향이 유전적으로 선천적이라고 한다면 그건 부모의 잘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유전자를 갖고 있다면 저는 아이를 낳지 않았을…

[여장일기 195] 일본 여장남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여장하는 일본남입니다. 귀여운 스타일의 옷 좋아하고, 인형 수집이 취미입니다. 여장 좋아하시는 한국분들과 놀고 싶어서 여기저기 보다가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ღ'ᴗ'ღ ) A: 우와 입술 부럽다. 어떻게 하면…

[여장일기 194] 대학생이 되면

나는 서울에 사는 고3 학생이다. 요즘 고3 스트레스에, 트랜스젠더라는 현실까지... 미쳐버릴 것 같다. 성전환수술을 결심한 건 1년 정도 되었다. 트랜스젠더 성향이란 자각을 하게 된 건 고2 때부터였다. 대학생이 되면 호르몬을…

[여장일기 193] 내가 앉아서 소변보는 이유

요즘 앉아서 소변보는 남자들이 증가했다고 한다. 아마도 위생과 청결 때문이리라. 그런데 우리 시디들은 이 행동을 진작부터 하고 있었다. 나는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죽 앉아서 소변을 보고 있다. 청결 때문이냐고? 그건…

[여장일기 192] 어이없는 여장 계기

나는 첫 여장을 정말 어이없게 시작했다. 누나가 물려준 반바지... 그냥 흔한 청반바지인데... 그게 여자 거라는 이유로... 나름 묘한 느낌을 받았고. 점점 여장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지금은 혼자 자취하고 있는데 집에서는 완전…

[여장일기 191] 치마 앞부분을

저도 야노 좋아해요.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져서 팬티를 안 입은 채 미니스커트에 후드 티만 입고 밖에 나가요. 치마 안으로 상큼한 바람이 불어 들어올 때, 치마 안 그것이 얼마나 기분 좋아하는지 몰라요.…

[여장일기 189] 퇴근하면 여장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들고 돈도 안 모이네요. 여장만이 유일한 낙이네요. 그러니 제발 예쁘다고 해주세요. A: 너무나도 예쁘고, 너무나도 귀여워요. 힘내세요. B: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C: 저도 퇴근 후 곧바로 집. 이제…

[여장일기 188] 트랜스젠더의 아이

트랜스젠더 친구분! 아이 갖기를 원한다고 하시지만... 입양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아이가 커서 받을 고통을 생각해 보셨나요? 그냥 보통 가정에 입양되어도 나중에 자기가 입양아라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부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