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371] 엄마의 스타킹으로

어제 엄마가 나가시자마자 안방 서랍을 뒤져 엄마의 스타킹을 꺼내 신고 침대에서 놀다가(자위 포함) 잠이 들었는데... 잠에서 깨고 나니 엄마가 집에 와 있었습니다. 점심 드시러 오셨다네요. 그래서 저는 계속 자는 척…

[여장일기 370] 벌려! 이 씨발련아

가끔은 짐승처럼 되고 싶을 때가 있다. 이성보다 성욕이 몸을 지배하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더욱 그렇다. 어제가 그런 날이었다. 늘상 부딪치던 (여)부장으로 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다. 집에 오자마자 오피스룩으로 여장하고 나는…

[여장일기 369] 암캐 된 계기

어렸을 때부터 그냥 스타킹이 좋았다. 특히 사춘기 때는 병적으로 좋아해서 여자 친구들 거나 선생님 것을 수집했다. (주로 화장실에서 습득) 누구의 것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저 스타킹이 좋았다. 내가 해보고 싶은…

[여장일기 367] 중년 시디

나는 중년 시디다. 나이 들어서야 나와 같은 성향의 사람들이 참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인터넷에 이런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니...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러버라는 용어도 이곳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쪽지도…

[여장일기 363] 회사에서 여장놀이

주말인데 혼자 회사에 출근해 일하고 있어요. 일은 거의 끝났고 지금은 점심으로 컵라면 하나 먹으며 여장 즐기고 있어요. 집에서 나올 때부터 안에 브래지어와 팬티, 가터를 하고 나왔고 지금은 오피스룩으로 갈아입은 상태예요.…

[여장일기 362] 여자처럼, 아이처럼

내 나이 스물 다섯. 친구가 없다. 외톨이다. 여자 친구를 사귀어 본 적도 없다. 여자가 되고 싶다. 부끄러운 이야기 지만 나이가 스물 여덟이나 되는데도 여자 아이가 되고 싶어 한다. 집을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