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9] 여장하고 있는 꿈

이상한 꿈을 꾸었다. 어느 방이었는데... 여동생이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꿈속의 나는, 여성용 속옷인 분홍색 슬립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그 속옷을 입은 채로 여동생을 껴안고 있었다. 잠시 후 동생은…

[여장일기 18] 여장의 장점

밤늦은 시간. 외출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미니스커트를 입었는지라... 탈 때도 조신하게, 택시 안에서도 여성스럽게, 두 다리를 모으고 조용히 앉아서 왔다. 택시를 내리면서... "고맙습니다. 아저씨. 수고하세요." 여자 옷만…

[여장일기 17] 벗는 과정

서울의 한 모텔. 나는 지금 러버 앞에서... 뒤로 돌아선 채 허리를 숙이고, 테니스 치마의 지퍼를 내린 후, 그에게 치마와 팬티 벗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시디를 처음 본다는 그에게는, 그야말로 숨막히는…
여장용품

[여장일기 13] 여장 용품 쇼핑

주말에 혼자 집에 있다 든 생각. 시내나 나가 볼까? 목적은 여장용품 쇼핑. 기회가 되면 하나 사오자. 여장 용품을 사러간다는 설레임. 속옷가게에서의 설레임, 화장품가게에서의 설레임, 신발가게에서의 설레임. 오늘은 신발가게부터 들러보자. 내가…
팬티

[여장일기 12] 그렇게 모은 여자 팬티가

여장남자인 나, 가끔 모텔에서 혼자 여장을 즐긴다. 혼자 하는 여장 놀이를 마치고 이어지는 순서는 업소 여자를 불러서 함께 노는 것. 나는 내 여장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줌으로서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여장일기 11] 벌어진 다리 사이로

밤늦은 시각,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걸어도 되는 거리인데 오늘은 일부러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가 조금 놀랐을 것이다. 한밤중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어두운 길에 홀로 서 있는 여자라니... 더욱 놀라운 건…

[여장일기 10] 여동생의 손으로

어릴 적... 몇 살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을 것이다. 여동생과 나, 방학에는 별로 할 일이 없었고, 그래서 둘이 자주 소꿉놀이를 했으며, 가끔은 신랑 각시놀이도 했다. 그렇게 놀다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