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78] 제 몸은 만져지고 사용되기 위해

항상 음란한 마음가짐을 유지하겠습니다. 베타로서의 위치를 자각하겠습니다. 알파님들을 향해 존경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제가 더는 남자가 아닌 씨씨(sissy)라는 걸 명심하며 살겠습니다. 제 몸은 만져지고 사용되기 위해 존재한다는 걸 잊지 않겠습니다. 음란녀…

[여장일기 77] 여장할 때 가발이

얼굴이 크고 가발이 작아 보이는 이유는 둘 중 하나다. 첫째는 가발이 얼굴과 어울려 보이지 않는 심리적 이유가 있고, 두 번째는 가장 큰 문제일 텐데, 남자의 윗머리가 평평하다는 거다. 보통 여성의…

[여장일기 75] 새벽 걍간

업 외출을 마치고, 새벽이슬 맞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사진을 시디카페에 올렸다. A: 너무 예쁘세요. B: 와! 이거 화보인가요? 애틋하고 아련한 분위기 저편으로 은근한 요염함이 뿜뿜! C: 새벽에 걍간당한 후 첫차로 집에…

[여장일기 71] 놀란 가슴 끌어안고

새벽 5시쯤 나왔는데... 산책하시는 아주머니가 앞에서 걸어오셔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 순간 몸은 굳어버리고... 뒤돌아서 갈까? 엄청 고민을 했는데... 그러는 사이 아주머니는 별 생각 없이 내 옆을 지나가셨다. 애초에 자기…

[여장일기 70] 상상속 시디레즈

시디레즈 동영상을 보며 느끼는 야릇한 희열, 지금부터 나는 여자. 보드레나이트 실루엣 잠옷을 입고 침실로 들어간다. 내 몸을 어루만지며 쓰담쓰담, 스스로의 스킨십. 상상속 시디레즈를 즐기다보니 어느새 핑크색 새틴 팬티는 흥건하게 젖어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