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7] 여장은 손님이 뜸해지는 새벽에 나는 여장남자.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다. 근무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내가 밤 근무를 선택한 이유는... 밤엔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이다. 나 또한 그 부류다. 어제 새벽 2시쯤. 한…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15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6] 업한 다음 날엔 업한 다음날엔 비몽사몽, 정신 못 차리는 하루가 된다. 잠도 못 자고 뇌와 몸을 따로 놀게 하니 그럴 수밖에. "아~ 피곤해." 태어난 대로 살라 하는 하나님의 형벌이지 싶다. 그러나 여장 욕구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13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5] 여자가 아니면서 여자를 동경하기에 생활 속 일반 여성 같은 코디, 사실 그게 일상이나 외출에서 편하긴 하다. 그러나 나는 여자가 아니면서 여자를 동경하기에, 여자보다 더 여자여자한 아이템을 찾게 된다. 그래서 좀 더 섹시하고 좀 더…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13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4] 앞을 아무리 흔들어도 이제 앞을 아무리 흔들어도 뒷보와 젖꼭지 애무보다 훨씬 못한 느낌을 받는 현실을 받아들입니다. 저는 이제 현생과 씨씨의 인생을 분리하려 합니다. 앞으로 암컷 자위도 실컷 하고, 업하고 밖에도 과감히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11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3] 팬티는 당연히 여자 것만 오랜만에 정조대를 풀고 외출을 했다. 화장실 소변기 앞에 섰는데 서서 싸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나 어색했다. 자고로 씨씨라면 변기에 앉아 싸야하거늘 이제 오줌도 앉아서 싸는 게 더 편하고 팬티는 당연히…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11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2] 시디 입문서 '시디에 관한 책을 쓴다면 책의 내용은 어떤 걸로 꾸미는 게 좋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처음엔 풀업에 도움이 되는 기법서 같은 내용을 생각했다. 풀업이라는 취미에 대해, 그리고 화장, 의상 코디, 포즈,…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9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1] 쓸모없는 물건 이제 오래 참으면 앞보다 뒤가 더 근질거리는 느낌이다. 아내로스로도 모자라 스트랩온 뒬도로도 가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정조대가 딱히 없어도 앞으로 손딸치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다. 이제 남성으로의 내 그것은 완전히…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9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0] 하의실종 외출 나는 가끔 하의실종 상태로 집 밖을 나서곤 한다. 어제는 겨울 날씨치곤 꽤나 포근했다. 그래서 과감히 하의실종 룩으로 집 밖을 다녀왔다. 하의실종 룩을 입을 땐 팬티를 입지 않는다. 그러니까 아래쪽은 아무것도…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7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29] 더 천박해져서 돌아 오더라구요. 그만둔다고 떠나는 씨씨들 정말 많이 봤는데요. 하나같이 더 천박해져서 돌아 오더라구요. A: 그런 거 같아요. 저도 이제 일반인 되는 거 포기했어요. B: 그래요. 그게 마음 편하죠. 뭐하러 계속 그만두고 다시…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7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28] 야동 따라하기 2023년 여름, 서울의 한 모텔. 그와 나, 시디와 러버 관계다. 오늘 우리는 조금 특별한 걸 해보기로 했다. 야동 따라하기. 그와 나,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아이스크림 한 개를 마주 보며 핥아먹는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