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4] 재수 없는 년 처음 오프라인 매장에서 힐을 고를 때, 가슴이 얼마나 두근거리던지... 같은 가게를 수십 번 왔다 갔다 하며 매장 안에 사람이 없을 때를 기다려, 미리 봐두었던 힐을 얼른 사 오곤 했다. 남자…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12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3] 여장러에게 최고의 즐거움 여자의 모습으로 여자가 사용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건, 여장러에게 최고의 즐거움이다. 그것도 매장 직원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동네에 자주 가는 란제리 가게가 있다. 가게 주인은 60대 중반의 아주머니. 며칠 전,…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12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2] 여동생의 손을 끌어와 어릴 적... 몇 살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을 것이다. 여동생과 나, 방학에는 별로 할 일이 없었고, 그래서 둘이 자주 소꿉놀이를 했으며, 가끔은 신랑 각시놀이도 했다. 그렇게 놀다 나란히…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10일
Posted in여장일기 [여장일기 1] 첫 외출 처음 출발은 설레고 두렵고 몇 번의 외출을 시도했지만 너무도 두려운 마음에 현관문을 쉽게 나서지 못했다. 지금은 모두 지나간 일. 하지만 그때의 설레임은 지금 생각해도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으로 기억되고…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