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9] 여장하고 있는 꿈

이상한 꿈을 꾸었다.
어느 방이었는데…
여동생이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꿈속의 나는,
여성용 속옷인 분홍색 슬립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그 속옷을 입은 채로 여동생을 껴안고 있었다.
잠시 후 동생은 사라지고 다시 방에는 내 중학교 때 친구가 나타났다.
그런데 나는 그 녀석도 껴안았다.
몸에는 아직 분홍색 여자 슬립을 입은 채로 말이다.
도대체 뭘까?
내가 가진 시디 성향 때문인가?
여장하고 있는 꿈을 정말 많이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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