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53] 생일에 하이힐 선물하고 가터벨트 사주고

결혼 전에는 예쁜 옷도 많이 사주고 화장도 잘 해주던 그녀.
막상 결혼하면 족쇄를 채울 수도 있다.
우리 집언니(시디들은 와이프를 집언니라 부릅니다.)
내 생일에 하이힐 선물하고 가터벨트 사주고 립스틱도 골라주던 그녀가 이제 더는 예전의 그녀가 아닙니다.
그래요.
사랑은 변하기 마련이죠.
결혼 후까지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이제 그녀에게는 평범한 남편으로 남고
나만의 세계는 잘 지켜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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