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25] 시디에게 최고의 칭찬

“예쁘지는 않지만 여자인데요. 자연스러워요.”라는 말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말이다.
예쁘다는 말은 시디에게 최고의 칭찬이지만,
말씀처럼,
내가 예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오히려 자연스럽다는 말이 더 듣기 좋을 때도 있다.
그래도…시디로서
예쁘다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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