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59] 레즈를 해보고 싶은 이유

나는 레즈 야동을 즐겨 본다.
이유는…
시디인 나,
나도 한 번쯤 레즈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다.
레즈 야동을 보면서 느끼는 게 여자들은 사랑도 참 예쁘게 하는 것 같다.
서두르지 않고 서로의 감정을 주고받으며 천천히 그리고 아름답게 한다.
상대가 내 그것을 핥아줄 때 상대의 머리카락을 쓸어준다거나,
속옷을 벗길 때도 상대가 당황하지 않도록 부드럽고 섬세하게 벗겨준다.
하는 동안 수시로 키스하고, 안아주고
정말 한 쌍의 원앙처럼 보인다.
그리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내가 받은 만큼 상대에게 정확히 보답해 준다.
그것이 나는 참 부럽다.
내가 여자가 되어 레즈를 해보고 싶은 이유다.

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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