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355] 이래서 외출 하나 봐요.

금요일 밤. 오랜만에 풀업을 하고 이태원 거리를 걷고 있는데... 갑자기 세단 한 대가 다가오더니 제가 가는 방향으로 천천히 따라오는 겁니다. 그리고는 하는 말. “저기요. 어디까지 가세요? 제가 태워드릴게요.” 저는 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