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20] 여장, 가성비 최고 취미

여장이 너무 재미있다.
오늘도 벌써 세 번째.
-맞아요. 한 번 빠지면 멈출 수가 없죠.
-저도 여장 생각에 주말만 기다려져요.
-맞아요. 생각해 보면 그냥 옷 입는 건데 (물론 여자 옷이긴 하지만) 흥분 돼서 멈출 수가 없어요. 마약이예요. 마약.
-그러니까요. 스타킹의 경우 손에 넣으면 한 줌도 안 되는 크기인데 그걸 가지고 종일 놀 수 있으니…그야말로 가성비 최고인 취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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