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추소설 65] 우리 서로의 몸을 씻어 주기로 할까?

나는 러버다.
오늘 밤 나는 한 어여쁜 시디와 만나기로 했다.
그, 아니 그녀와는 인터넷 보추카페에서 만났다.
그의 나이는 23, 나와의 나이 차이는 무려 12살이다.
그는 키가 작다.
그래서 여자 옷이 참 잘 어울린다.
여자 옷을 입으면 어린 소녀처럼 보인다.
그에 반해 나는 덩치가 크다.
너무 큰 덩치 때문인지 나는 그런 가녀린 소녀 같은 아이가 좋다.
오늘 그와 나는 욕실 놀이를 하기로 했다.
내가 먼저 모텔을 잡고 그를 기다렸다.
잠시 후 모텔 문을 열고 들어온 그.
너무나 깜찍한 옷을 입고 입었다.
스쿨룩이라고 하나?
체크 무늬의 짧은 미니스커트에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었다.
누가 이 사람을 남자로 알까?
그는 정말 여자 같았다.
진짜 여자라고 해도 무방한 어여쁜 소녀의 모습이었다.
그의 여자 이름은 아영이다.
우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아영이가 약간은 상기된 얼굴로 내게 말했다.
“사실 저는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아빠와 함께 목욕탕에 들어가 보고 싶었어요. 아빠하고 목욕탕에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우리가 오늘 목욕탕 놀이를 하는 이유다.
아영의 아버지는 가부장적이었다고 한다.
몹시 엄해서 부자간의 친함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오늘 아저씨가 저의 아빠가 되어 주세요.“
어쩜 이렇게 말도 귀엽고 예쁘게 하는지…
23살 청년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귀염성 있는 어조였다.
그녀의 말에 내 몸은 벌써 흠뻑 달아올랐다.
어린 녀석과의 목욕 놀이라니…
인생 선배로서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은 이미 기울었고 내 그것은 점차 불끈하며 힘을 얻어 가고 있었다.
“좋아. 그럼 우리 서로의 몸을 씻어 주기로 할까?”
“으응… 부끄럽겠지만 그렇게 해요.“
내가 먼저 탈의실로 가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갔다.
부끄럽게도 내 그것은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파란 혈관이 드러날 정도로 부풀어 있었다.
그걸 가라앉히기 위해 뜨거운 물을 온몸에 퍼붓고 욕조로 들어가 앉았다.
잠시 후 아영이 탈의실 안으로 들어왔다.
불투명한 유리 너머로 아영의 검은색 머리와 핑크 빛깔의 브래지어와 팬티가 희미하게 보였다.
이미 결심을 해서인지 아영은 척척 옷을 벗기 시작했다.
“들어가도 좋아요…?”
“으응, 추우니까 어서 들어와.”
욕조 속에서 이미 커질 만큼 커진 내 그것은 꿈틀꿈틀 맥박을 치고 있었다.
이윽고 아영이 살그머니 들어오고 유리문이 닫혔다.
이로써 밀실 안에는 벌거벗은 남녀만이 남게 되었다.
그로 인해 현기증이 났다.
어깨를 약간 오그리고 있기는 했지만, 아영은 가슴도, 그곳도 감추고 있지 않았다.
아영은 1년 전에 가슴 성형을 했다고 한다.
그 가슴이 옷을 입었을 때 본 것 하고는 판이하게 봉긋했으며 피부에는 탄력이 있었다.
호르몬을 해서인지 엉덩이도 성숙한 여인의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풍만했다.
아영의 몸은 전체적으로 신선했다.
“싫어요. 그렇게 보지 말아요. 부끄럽단 말이에요.”
정말로 부끄러운지 아영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어깨와 팔을 무릎 사이에 넣고 오그리고 있었다.
아무리 시디라지만 남자에게서 자연스럽게 여성의 자세가 나오다니…
아영은 타고난 시디였다.
“미안. 미안. 너무나 귀여워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상체를 일으켜 아영의 몸에 물을 뿌려 주기 시작했다.
젊고 싱싱한 피부가 따뜻한 물에 발그레하게 물들기 시작했다.
“이제 욕조로 들어와.”
나는 허리에 수건을 감고 아영이 내 부푼 그것을 보지 못하도록 허리를 구부려 욕조에서 나갔다.
그리고 아영을 들어 안아 욕조에 올려 주었다.
순간 아영의 그곳을 나는 똑바로 쳐다보았다.
붉게 익은 작은 그것이 너무나 탐스러웠다.

보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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