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33] 내 가족 중 트랜스젠더와

트랜스젠더 자체만으로는 참 가엽다.
원치 않는 성으로 태어나 험한 세상을 살아가야 하니 그렇다.
요즘엔 의술이 좋아져서 성을 강제로 바꾸는 게 가능하지만 사회에서 인정을 안 해주니…
당사자 자체는 안쓰럽고 용기 있어 보이지만 솔직히 내 가족 중 누군가가 트랜스젠더랑 결혼한다고 하면 섣불리 찬성하지는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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