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54] 엄마의 스타킹으로

스타킹 신고 엄마에게 걸린 적이 있어요.
그때 완전 힘들었어요.
지금은 아무 말도 안 하시지만 석 달 동안 너무 부끄러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마음속의 앙금이 참 오래 가더라구요.
그런데도 시간이 지나니 다시 스타킹 마니아로 돌아와 버렸네요.
-어렸을 적, 저 또한 엄마의 스타킹을 몰래 신어보곤 했지요.
그 나이에 유일하게 구할 수 있었던 건 엄마의 스타킹.
지금 생각하면 참 나쁜 행동이었지만…
엄마의 스타킹으로 저는 자위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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