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212] 엄마가 내게 했던 말

예전에 하리수랑 홍석천 얘기가 많이 나올 때…
우리 엄마가 내게 시사 주간지를 보여준 적이 있다.
하리수가 표지 모델로 나온 잡지였다.
그러면서 “이 사람은 남자로 태어났는데 여자가 되고 싶어서 성전환수술을 했고 그런 사람을 트랜스젠더라고 한단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지금 생각하면 왜 엄마가 내게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커서 시디가 되리라는 걸 미리 알았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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