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도구 모으기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된 거 같다.
여자 친구도 취업 준비하느라 안 놀아 주고…
아직 업이란 걸 제대로 해 보지는 않았지만,
가발도 사고 치마도 사고, 레깅스도 사고
옷가게랑 신발 가게랑 화장품 가게에 가서 구경도 하고…
나에겐 여자 옷이 남자 옷보다 너무나 잘 어울리고 예쁘니까…
입어 보고 사진 찍고 인터넷에 올려도 보고
최근에는 카메라도 장만했다.
왠지 폰카보다 더 잘 나올 거 같아서…
이렇게 다시 업을 시작하네요.
업은 천형인가 봅니다.